F-4 J
2004-02-17, HIT: 5461
심현주, j7chang외 8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창호
안녕하세요 이창호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기체는 하세가와의 명품 킷드중 하나인 F-4J PHANTOM II 'Showtime 100' 입니다.
이킷은 요즘 전투기에서는 보기 힘든 화려한 도장이 일품인것 같습니다.
합성사진은 개인적으로 친한 형님께서 해주신 겁니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제작과정은 이제까지 하던그대로.. 그라데이션 이후 기본색->유광클리어->데칼->먹선->유광클리어->워싱,필터링 순입니다.
이대로도 괜찮을것 같아서 마지막 반광 클리어는 생략하였습니다
워크웨이는 스텐실로 했구요. 기체번호라든가 마킹을 스텐실로 할려고 생각했으나...그당시 여러모로 심신이 꽤나 지쳐있어서
그냥 데칼처리 하였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데칼붙이기 였습니다.
웬 데칼이 그렇게나 많은건지... 초보인데다가..인내심까지 부족한 저로서는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거의 10시간 정도 작업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수직미익의 안테나는 바늘로 자작해주었고, 동체상면의 안테나는 프라판으로 제작해 주었습니다.
초보인 주제에 이정도면...됐지..하고 자신과 타협을 하였습니다..
실제로라면 기수의 이름이 랜디커닝햄이 아닌걸로 알고 있지만, 랜디커닝햄 이름을 달아버렸습니다.
완성후에 고증을 좀 따라줄껄...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였습니다.
실수!실수!실수! 자세히 보시면 콕핏의 색깔이 조금 이상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원래는 회색인데 그당시 신경이 꽤나 예민해 있어서
막판에 크고 작은 실수를 많이 하였습니다. 완성하고나서야 그 실수들이 눈에 보이더군요...이미 돌이킬수 없음에 마음속으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저번 아카데미 톰켓이후로 5번째 비행기 완성작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비행기 만드는것에 꽤나 재미가 붙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더나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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