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mg42 사수입니다.
2004-02-29, HIT: 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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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제 생애 두번째 완성품입니다. 비록 초보지만, 염치 불구하고 사진 올렸습니다. 전부다 타미야 에나멜로 칠했구요. 마지막에 탑코트를 뿌렸습니다. 전 탑코트 뿌리면 완벽한 무광 나오는 건지 알았는데 살짝 광이 나네요. 밑에 하얀 기둥은 베이스 만들려고 석고를 원기둥 모양으로 뜬건데,..언제 완성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내년 겨울 쯤..
제 작품(?) 많이 좀 헐뜯어 주세요
사진 찍기 참 힘들더군요. 원래 잘 만들지는 못했어도, 실제로 이런 느낌이 아닌데.. 색깔이 좀 이쁘게 나온것 같군요.. 처음에 얼굴 색칠하다가 맘에 안들어서 라이타 기름으로 박박 지웠습니다. 그런데 얼굴에서 때 나오더군요. 무슨 때인지도 모르고 계속 지웠는데...앗.. 이런.. 프라스틱이 녹으면서 때 처럼 밀려서 나오더군요. 라이타 기름도 플라스틱 녹인다는거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얼굴에 몰드가 거의 없어져서 눈을 그냥 그렸는데..몰드가 없어서 인지 자꾸 번지는 바람에 영 보기 싫더군요. 그래서 철모 푹 눌러 씌워 줬읍니다.ㅋㅋ
코트도 기본색 칠하고 명암 넣고 블랜딩 하는데, 자꾸 색이 벗겨져서...ㅡㅡ; 한 3일 버려 뒀던거 같습니다. 얼굴 색칠하면서 플라스틱 녹여 먹은 기억도 있고해서, 안 지우고 그대로 다시 기본색 입혔는데요. 그랬더니 기본색이 두꺼워서 블랜딩할때 아무러 사고 없이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