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r C2
2004-06-15, HIT: 6381
박원석, 안응식외 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도형
이탈레리 1/72 입니다.
이건 바이킹 작업하기 전에 손을 대다가 마킹을 에이리어 88버전으로 하기 위해서 중단했던 겁니다만... 프린터를 사려다가 포기해서 노말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전에 만들던거 도색 마저하고 마킹하고 하니 금방 나오는군요. ^^
제 블로그
http://lakumimi.egloos.com/ /> 에 오시면 사진이 좀 더 있습니다.
일단 이탈레리 킷이 거의 그렇듯이 몰드가 조금 두리뭉실하고 그래서 한번 파줬습니다. 별로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선이 별로 많질 않고, 두리뭉실 하다고는 하지만 리인그레이버를 살짝씩 대고 파주는데는 별 문제가 없더군요.
킷에다가 주익의 연료탱크하고 인테이크 쪽에 있는 폭탄 파일런과 폭탄을 추가했습니다. 원킷에는 안들어 있죠. 연료탱크는 레벨의 팬텀킷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모양이 틀리긴 합니다만.. 뭐 연료통정도야~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폭탄 파일런은 아카데미의 F-15E 킷에서 가져왔습니다. 이것도 실기하고 틀리죠. 만들기 귀찮아서 가져왔더니 쩝... 그냥 만들걸하는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만... 이미 붙여버린거 어쩔 수 없죠. ^^;
수직미익과 주익의 노란/검정 삼각형은 원기체의 마킹엔 들어가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탈레리의 설명서엔 그냥 위장무늬만 들어간 녀석이 나옵니다만... 앞에서 말했듯이 에이리어 88버전에서 노말버전으로 바꾸다 보니 미리 칠한 녀석이 되서리... 뭐 이쪽이 알록달록해서 보기 좋기도 하고요. ^^
색감은 전체적으로 실패한 녀석입니다. 조색한다고 까불다가....
그냥 지정색을 쓰는건데....쩝...
보시다 시피 웨더링은 전무합니다. 현용기를 만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선판게 아까워서 그런지 아니면 귀차니즘인지 몰라도 웨더링은 안하게 되더군요. 흐흠... 깨끗하게 만드는거나 더 완벽하게 연습할까 생각중이기도 하고요.
사이드와인더를 못달아 줬습니다. 무장을 만들기가 약간 귀찮아졌습니다. 폭탄 다듬고 칠하는데도 참 귀찮더라는... 아마도 게으름 초기 증상인지... 파일런 건도 그렇고요.
자잘한 안테나는 프라판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아주 얇은 프라판...
안테나를 보존하고 사포질 하느니 그냥 밀어버리고 나중에 붙여주는게 훨씬 낫더군요.
기관포는 사포질하다가 원래 몰드가 밀려버려서 침핀에다가 약간 굵은 에나멜선을 감아서 한번 만들어봤씁니다. 그냥저냥 봐줄만은 합니다만... 기총들어가는 홈을 깊게 파주질 않아서 조금 어색하게 붙어있습니다.
콕핏은 뭐 이탈레리 킷이라 볼건 없는데, 그래도 사출좌석은 약간 손을 대서 만들어봤습니다. 캐노피가 꽤 넓어서 잘 보이는거 같더군요. 벨트하고 머리위의 고리하고 만들어줬습니다.
여기까지 감상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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