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고들 계신지요. 아카데미 1/72 키트입니다. 사실 이 못봐줄 실패작은 저의 일종의 "발악"의 결과입니다. ㅠㅠ 루프트바페 모틀링 위장을 붓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내린 결론은... 결국 이거였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바람붓 사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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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카데미 에나멜을 몹쓸 물건으로 취급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리프그린의 자연스러운 색감은 타미야나 험브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동체 옆의 멋진 독일어 구호는 뭔가 애국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In came he, and we both cried"라는 뜻이랩니다. 뭔가 불륜(-_-)냄새가 킁킁 나지 않습니까? 독일인들은 미국인들과 달리 야한 노즈아트를 그리기보다는 이렇게 시적이고 에로틱한 글귀를 대신 적었나 봅니다.
랜딩기어 커버 한쪽은 보관중 분실했습니다. ㅠㅠ
엉터리 작품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심한 태클 걸면 저 마음의 상처 입습니다. ^^; 살살 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