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A
2004-07-16, HIT: 6402
문승주, 김덕래외 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도형
아카데미 1/72 A-10A '이라크전' 입니다.
데칼을 바꿔서 다시 출시한 제품이죠.
스트레이트 조립이고 무장만 조금씩 바꿔줬습니다.
마킹은 사크마우스가 있는 녀석으로 했습니다. 유러피언 위장이나 사막위장등에도 샤크마우스가 있는게 좀더 멋있어 보이죠. 원래 아카킷에는 맷돼지 입이 있는 녀석이 들어있는데 역시 맷돼지보다는 날렵해 보이니 이쪽에 한표..^^
물론 이름은 Warthog 이지만요.
도장은 다크 고스트 그레이/라이트 고스트 그레이 투톤인데, 기수하면에 가짜로 캐노피 형상을 진한 그레이로 그려넣고 있습니다.
육중하게 보이는 녀석이지만 크기를 한번 봤더니 해군기들에 비해선 별로 크진 않더군요. 해군기들이 무식하게들 큰건지....
(음.. 그리고 저기 보이는 정비병 비행기 들고 있느라고 수고가 많군요. ^^; 무게추를 많이 넣어도 기울더군요. 쩝....)
그나저나 파일런들 만큼은 무식하긴 합니다.
무장은 매버릭 2발, 록아이 2발, GBU-10 2발, 사이드와인더 2발, ECM POD 이렇게 장비를 하고 있습니다. ECM은 하세가와 별매무장세트에서 가져온거고 나머지는 아카데미의 킷들에 들은 겁니다. 무장세트를 아껴서 뭐에 쓸건지 저도 잘 모르지만 하여간에 별매무장세트엔 잘 손이 안가는 군요. ^^;
일단 킷은 오래된 녀석이니 정확도에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 동안 이탈레리 킷들을 만들다가 지치게 만든 선파기 작업을 안해도 되서 참 편하게 만든거 같습니다. 물론 완전 스트레이트라 그렇겠지만요.
틀린 패널라인들도 그대로 냅두고 막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좀 심심풀이로 만든거라....
웨더링은 유화를 사용했는데요, 흰색하고 세피아를 이용했습니다.
세피아는 잉크색 비슷한데 뭐 회색에 잘 어울리는거 같더군요. 집에 굴러다니길래 한번 써봤습니다.
데칼은 좋긴 한데 역시 곡면에 붙일때 약간 안늘어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역시 죽죽 늘어나는건 하세가와 데칼이 최고인데...ㅎㅎㅎ
카르토 그래프는 한번 붙여보니 정말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필름 부분이 접혀서 주름이 졌는데 마크소프터 발라서 면봉으로 굴려주니 주름이 그냥 사라지더라는...
신경쓴 부분이 무장부분 뿐인지라 한장 찍어봤습니다. ^^
사이드 와인더 듀얼런쳐는 자작입니다.
그리고 매버릭 싱글 런쳐도....
하면 무장상태입니다. 맘대로 붙이긴 했지만 그런데로 여기저기서 보고서 붙여준 겁니다.
무장들 제작 중 한컷....
매버릭 싱글런쳐하고 사이드와인더 듀얼런쳐는 없어서 자작을 했죠.
록아이는 좀 멋지게 생긴 녀석이 새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까지 감상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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