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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6, HIT: 6398
무명씨, 김형섭외 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재범
1/700 타미야 엔터프라이즈입니다 요크타운급 2번함으로써 2차대전당시 용맹을 떨쳤던 함이며 특히 미드웨이 해전에서는 일본의 주력항모 4척을 침몰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1942년 전황의 승패가 유동적일때 미군을 대표하는 항모였습니다
타미야사는 요크타운급중 2척을 발매했는데 바로 호넷과 엔터프라이즈입니다 네임쉽인 요크타운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발매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타미야사가 발매한 엔터프라이즈는 후기형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엄격히 말하면 함교는 전기형이고 기타는 후기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는 태평양전쟁발발후 갑판을 바다색과 거의 동일한 데크블루로 바꾸었는데 이로 추측하건데 전황이 미국에게 불리했음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는 1944년 후반(위장무늬 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전쟁시기에 걸쳐 시블루 단색도장을 하였는데 이를 경우 좀 진해 모형으로서의 맛이 떨어지는것같아 본인은 라이트그레이와 데크블루로 도장하였으니 1942년형과 유사하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공무장 및 함재기는 모두 후기형입니다
아직 격납고에 함재기가 배치되지 않아 함체와 갑판을 접착하진 않았구요 함재기는 후기형인 헬켓,콜세어,헬다이버 그리고 어벤저인데 당초에는 하세가와 요크타운분까지 끌어모아 36기에 이르렀으나 제작과정에서 30대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고민끝에 후기형 단색도장을 할수잇었는데 적당한 색이 없어 남색(정확히 말하면 흑색에 기까운 짙은 푸른색)에 기까도록 조색(블랙,블루)하였는데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캐노피는 은색(크롬실버)으로 하였는데 너무 코팅만 믿다가 2기의 함재기를 버리고 다시 마스캉을 해서 표현할까 합니다 또한 리얼감을 살려주기 위해서 GMM 함재기 세트에서 플로펠러와 랜딩기어를 에칭으로 처리하였는데 정말 죽을맛일정도로 힘들더군요 에칭이 너무 작아 핀셋에서 날라가면 찿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우선 5대를 올렸는데요 앞으로 15~20기정도 더 작업예정이며 이중 4~5대는 격납고에 5~6대는 날개 접고(꺽고) 갑판에 나머지 15~20대정도는
날개펴있는 상태로 작업할 생각인데요 캐노피 및 부근 도장 교정작업,함재기 데칼 및 약간의 먹선넣기도 할 예정입니다
갑판중 데크블루의 조색과정을 간단히 소개하면 타미야 에나멜중 단색으로는 표현이 거의 불가능해서 블루,화이트 그리고 극소량의 레드를 섞어 우선 1차 작업한후 흑색 및 청색파스텔을 섞어 드라이브러쉬한후 수퍼클리어로 코팅처리하고 다시 먹선넣기를 해주었습니다
재미있는 일화로는 SK에칭레이다 부착하니 좀 뽀대가 나던데요 문제는 에어브러쉬 작업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날아가버려 흔적도 못찿은는데요 이는 다른 킷트에서 조달할 생각이구요 대공무기중 유일하게 적찹한 MK도 하나를 분실해 역시 다른 킷트에서 전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바다는 우리회원분중 한분껄 잠시 차용했습니다
아직 함재기,대공무기,리깅,웨더링 그리고 바다만들기가 남아잇군요 최종 완성되면 다시 올리겠구요 쇼카쿠는 마스트문제때문에 진척이 안되는군요 차기작으로는 사라토가나 샤른홀스트를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찿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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