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ive Supremacy
2004-08-16, HIT: 6029
수선생, 안응식외 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전두성
안녕하세요..이번에 GMM에 출품한 디오라마입니다. 사실 이런 소재는 여러 모델러들이 수백번은 만들었을 법한 흔한 설정이죠..^^
드래곤 3호H형, 아카데미 허니 등의 차량과 프리얼궤도, 트라이스타의 신제품인 DAK 전차병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역시 낙선...그리고 바로 옆에 전시된 다른분의 튀니지 배경 디오라마는 어찌나 제 졸작과 비교가 되던지...^^;
사실 출품전날까지 단품으로 낼까 계속 고민을 했지만 결국 완성도는 둘째치고 콘테스트는 디오라마로만 출품하기로한 제 나름의 다짐으로 이렇게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좀더 악세서리를 싵고 싶었으나 이미 올려진 짐들이 어색한 배치인지라.. ^^ 그리고 출품 전날 하루만에 끝내버린 인형색칠의 무성이란..
스튜어트 허니는 처음부터 부서진 표현을 대담하게(?) 해줄걸 그랬습니다..저의 선배 한분은 포탑을 기중기로 끌어올려 옆에다 둔것 같다는...^^;
사막의 모래는 진짜 모래를 목공본드와 섞어 만든다음 색칠하였습니다..밤에 형광등 아래서 칠해서인지 색감이 영 아니지만 다시 칠하기엔 시간이 없어서...
역시 파괴된 전차치고 너무 얌전한 모습..
좁은 베이스이지만 경사가 있어서인지 간신히 전차 두대가 올라갑니다.
인형들의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켜 주려 했는데 맨 뒤 인형은 사실 앞이 가려서 보이지 않을 겁니다..^^
야자수는 아카데미 1/25 판터 포신입니다..^^
약간 휘어서 에폭시퍼티를 한겹 바른다음 조각도로 찍어줬습니다..잎은 종이입니다. 졸작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홈지기님과 MMZ 회원분들, 이번 전시회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른 동호회 활동도 안하면서 도움이 못되어드려 죄송하네요..
MMZ 전시회에도 다른 작품을 전시하려 했는데 이것 하나만 혼자 들고오기도 힘들어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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