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IV Female
2004-08-17, HIT: 4142
bolt, 안응식외 4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벤더스네치
EMHAR 의 1/35 MK IV "Female " 입니다. 같은제품으로 이곳에 3작품정도 올라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립도 간편하고 동사의 Male도 있으며 다른점은 무장에서 포가 두문 달려있습니다.
정면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도색은 Jo sonja`s 의 Artist`s Gouache 입니다. 호주회사에서 재작한 도료인데 5가지 색 정도를 사용하였습니다. 5가지 색을 조합해서 사용하였고 외국 사이트에서 본 모습을 보고 따라해봤습니다.도색은 붓으로만 하였고 표면적이 넓은 물건이라 시간이 3시간 가량 소모되었는데 날이덥고 선풍기에 말리며
빠르게 작업할수 있었습니다.
상면 모습입니다. 자료 사진을 보면 상부에 지지대가 있는 것이 정상이나 철거상태인것도 상당히 많고 작업컨셉은 동부전선에서 전선 돌파중 기관고장으로 참호에 방치되어 비에맞아 고철이 되어가는 운명인 전차로 작업하였고 양쪽 무장은 철거상태로 하고 전면 기총만 설치하였습니다.
측명 사진입니다. 다아는 사실이지만 설명서 자료에 보면 이 마크 전차가 워터댕크라고 불려서 후에 땡크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명과 함께 개발사 및 재원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마크원 은 "Mother" 이며 마크투,마크쓰리는 시험차량, 그리고 마크포가 1917년 전투에 사용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측면사진입니다. 무장으로는 Hotchkiss gun 이 5정 (앞에1정,측면에2정씩) 되어있고 Male에서는 6파운드 포가 2정이 측면에 설치되어 있습니다.영국왕립 전쟁박물관에서 실물을 보았는데 참 인상깊었습니다.벨기에 브리쉘의 왕립박물관에도 상태좋은 실차가 있다는데 자료집으로 봐도 처음느낌 그대롭니다.. 일본 야스꾸니신사에도 있다는데 게기선 못봤습니다. 뒷마당에 있었나 봅니다.
후면 사진으로 사진 오른쪽에 출입구가 있으며 마후라가 윗면에서부터 적재함을 지나 뒤쪽아래로 나와있고 연료는 70갤론(약318리터로 1갤론에 4리터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짚차뒤에 예비타이어와 함께다는 예비연료통이 20리터로 군에서는 이것을 5가론통이라고도 호칭합니다) 기동범위는 35마일(약56킬로 1마일에 1.7킬로 정도입니다) 속도는 3.7 mph (거의 6 kph)로 느린편이고 기관고장도 많았다고 합니다
우측면사진이고 실차제원은 높이 2.49m 길이 8.05m 폭3.25m 로 그당시에 땅위에서 움직이는 물체중에 상당한 크기였고 Damler in-line 6사이클엔진으로 두개의 기어박스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갤러리 한작품에 8개정도 사진이 있어야 보기도 편한것 같습니다. 승조원은 8명으로 상당히 비좁아질수도 있었겠지만 적국이었던 독일의 A7V에도 상당한 인원이 탔다는것을 아실겁니다.
지금 싯점에서 보면 이상해보이는 것들이 일차대전물들인것 같습니다.
실례로 전차내부에 새장이 하나씩있었답니다. 유독가스 체크용으로 8명의 승조원과 새한마리가 지금부터 90년전에 전장을 누비며 지금 mmz의 주인공격인 전차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모형이라는 취미는 그당시의 사람들과 같이 숨쉬고 있는 기분을 들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작품이 허술하니까 사설이 길었습니다. 홈지기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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