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이탈레리 T-34/76
2004-09-15, HIT: 2680
문승주, a320 파일럿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창수
1:72 비행기를 만들다가 탱크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 손을 대었는데...
이탈레리의 t34/76을 먼저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미 올린 것이지만 새로 사진찍는 연습을 하게 되어 배경을 바꾸고 찍게 되었습니다. 조리개 우선모드에서 찍는 것이 이런 스몰스케일에서는 좋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는데, 역시 경험해보는 것이 제일 큰 교육인것 같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만드셨기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전차병이 있어서 색칠후 조정석에 앉혀주었습니다
배기구주변에 녹표현을 해보았는데, 이상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기관총구위에 구멍을 하나 파주고, 난간을 런너 늘린걸로 만들었는데 너무 굵게 만들어서 도리어 어색하게 보입니다.
녹슨 표현도 일부 해보았는데...
엔진그릴위의 기름표현 같은 것은 하지도 못하고 그냥 치핑비슷하게 한것은 있는데...역시 어색합니다.
키트에 보병도 한명있어 한번 같이 찍어 주었습니다. 전에 올린 사진상 보병이 잘 보이지 않아 다른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비행기와 전차는 조금씩 하는 방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할때는 다른 분들의 전차처럼 한번 만들고 칠해보고 싶었는데, 해보니 많이 어려워서 역시 이인재씨 같이 1/72로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분의 경지를 다시 존경하게 됩니다. 취미로 시작은 했는데, 그냥 한번 만들어 볼때가 더 마음이 편했던것 같습니다.
색상차가 적은 배경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이것도 새로 찍은 것입니다. 새로 파스텔로 먼지표현을 더하였는데, 더 좋아졌는지는 알수가 없군요.
그래도 사진상 비교해 보아도 초점심도는 더 커진것이 역시 조리개값을 잘 조절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수동모드가 되는 디카이지만 솔직히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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