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gram 1:48 Hawker Typhoon
2004-09-19, HIT: 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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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김민철
모노그람의 타이푼입니다... 구닥다리 키트라 부품수도 단촐하여 얼마 없고 몇몇의 부품은 박스 안에서 나뒹굴고 있죠...^^; 하세가와에서 타이푼이 나왔으므로 이젠 수집이나 습작용으로의 가치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완성하면 나면 그리 몹쓸 물건은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죠...
작업은 사포질로 인해 돌출된 리벳이 없어지거나 말거나 신경 않쓰고 패널라인만 리엔그래이빙하였고... 아카데미 타이푼을 참고로 몇가지 패널라인을 추가하였으며 몇가지 마킹은 스텐실로 처리하였습니다... 콕핏이 썰렁하기에 인형을 추가하였습니다...
도색은 영국공군의 해리어 舊형 위장색으로 쓰이는 군제 크레오스 락카 330번과 331번을 사용하여 트래이싱紙로 지형작업을 하여 도색하였습니다... 이 위장색은 2차대전의 영국군 전투기 위장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특색 시리즈가 없던 시절에 많이 쓰던 색입니다... 배면은 306번을 적용하는 것이 좋지만, 당시는 잘 몰라서 그냥 11번 걸 그레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군제락카 11번도 미해군 하이비지 상면 도색으로 많이 쓰이는 군제락카 315번보다 약간 짙긴 하지만 그 색을 대신할 수 있는 색입니다... 인형의 뒷부분 동체가 키트 자체가 캐노피 라인이 파여져 있어서 인테리어 그린으로 색칠했는데, 원래는 동체 위장색이 들어가야 하고 수정을 해주어야 하는 부분인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만들 당시 타이푼에 대한 자료가 없다보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타이푼 자체가 원래 대형기체라 완성하고 나면 스핏화이어나 다른 단좌 프롭기보다 더 큰 덩치와 볼륨감을 자랑하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미공군의 썬더볼트만한 덩치죠...
영국기의 도톰하고 폭넓은 프로펠러는 대부분이 목제일 가능성이 크기에 은색 칩핑은 자료를 확인하고 넣어주여야 합니다... 지금은 혹시나해서 은색 칩핑을 다 지웠죠...^^;
타미야 키트에서 인형을 빌려와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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