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5/Heller
2004-09-26, HIT: 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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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승
2차 대전 발발 당시 프랑스 군이 운영하던 호치키스 전차입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니 정말 작더군요.
제품에는 독일군 노획사양만 들어 있는데 인터넷을 뒤져 위장무늬를 넣고, 숫자와 사단마크는 붓으로 그려 넣었습니다. 단 국적마크는 차체의 것은 아카제 슈토르히 정찰기의 것을 유용, 포탑의 것은 스텐실처리를 했습니다.
차체는 거의 전체가 주조제인지라 타미야 퍼티를 손으로 찍어 발라 주조질감을 살려주었습니다.
흙이 엉긴 표현은 언제나 처럼 베이킹 소다를 사용했는데, 너무 단조로워 보여서 흙이 새로 묻을 만한 곳엔 좀더 진한색의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한번 더 입혀 주었습니다.
차체 상면 역시 약간 흙이 올라 앉은 느낌이 들도록...
이렇게 보면 정말 거북이 같이 생긴녀석이죠?
예전 소뮤아전차에서는 쇠사슬이 안들어 있어서 구리선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주는 노동을 했는데 호치키스 전차 제품에는 친절하게도 이게 들어 있더군요.
현재 진행중인 프랑스군 전차 형제. Char B1. 곧 워크벤치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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