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AFV 겔러리에 업로드 해보는군요...
아카데미의 M-60A3입니다.
작년 11월 말에 구매하여 3월달에 조립하고 6월달에 색칠 시작하고
오늘 악세서리 및 전차병 색칠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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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제가 처음으로 전차에 명암 작업을 한 녀석입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먹선넣기와 드라이브러싱이 아닌 골이 진 곳과
모서리 부분을 검정색으로 에어브러싱하고 원래의 차체색보다 밝은 색으로 드라이 브러싱 해 보았습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으음..)
직접 해 보니 사막색 전차 칠하기 어렵다는 말이 실감 나더군요..
이전엔 사막색이 제일 편했습니다.
(다크 옐로 좍 뿌리면 끝... 이니까요..^^)
원 차체색을 좀 어둡게 하고 검정색이 아닌 밝은 갈색 등으로
셰도잉 한 뒤 하이라이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같은 앵글의 사진이 두장이나 들어가 버렸군요..
포탑을 클로즈 업 해 보았습니다.
악세서리도 이전처럼 갈색만으로 땡이 아닌 워싱과 드라이브러싱을 하여 실제 잡낭과 나무상자 느낌이 나도록 색칠해 보았는데...
인형 색칠에 명암을 넣는것는 도무지 안되는군요... 뭔가 꼭 마네킹 같은 느낌입니다.
전차 색칠도 사실 상당히 엉성하지요.. 꽤 지저분하기도 하고..
실제 사람의 시각에서 바라본 앵글입니다.
이게 진짜 전차였다면 아마 이런 앵글에서 밖에 바라보질 못하겠지요..
전차에 명암을 넣어보는건 처음이니까요.. 고수분들이 보기엔 상당히 지저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엔 잘 할수 있을려나 모르겠군요...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