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DRAGON Stug III B
2004-10-27, HIT: 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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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운
1995년 대학 1학년 여름방학때 조립해두고 그해 겨울에 색칠했습니다.
기본도색은 흔한 저먼그레이 락카나 에나멜이 아닌 테스터 네이비 그로스 그레이라는 유광 에나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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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도장 후 테스터 덜코트를 거의 원액 상태로 에어브러쉬로 두텁게 입히고 기본색+백색으로 드라이브러싱, 파스텔. 다시 덜코트 작업을 두세번 정도 계속 반복해 놓고 검정 포스터물감+샴푸(예전 취미가에 어느분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시험삼아...)로 패널라인 같은부분에 워싱을 했는데...
덜코트의 코팅된 거친 표면 위에 마지막으로 테스터 에나멜 rust를 세필에 찍어 군데군데 오목한 부분에 라인을 그렸습니다.
덜코트를 많이 뿌린지라 표면이 상어 피부처럼 상당히 거칩니다.^^;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시 같이 손대던 JS-2 스탈린키트보다 손이 많이 가더군요. 연결식 트랙도 스탈린의 그것보다 작은 것이라 상당히 성가시고... 하지만 나중에 헤쳐의 트랙을 만들면서는 차라리 3호의 트랙이 낫다는 생각이...
95년 당시 취미가(몇호인지는 가물가물~~~)에 실렸던 이대영 편집장님 작품을 보고는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역시 초보의 졸작에 그치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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