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fz 251C/9
2004-11-09, HIT: 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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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안녕하십니까~ 가입 후 처음으로 제작 일지를 올립니다~^^
2년 전 쯤이던가...작업하다 지금 것 완성 못하고 박스안에 방치해 둔 251C/9입니다.
타미야 구판 C형에 251D/9 형을 합쳐 만들던 것 입니다.
구판 C형의 측면 각이 틀린 것을 모르고 D형의 부품을 신나게 이식해 버렸습니다.
아...눈알은 누군가가 귀엽다며 붙여 준 것 입니다...
그러다 문득 "뭔가 아니다" 란 느낌에 찬찬히 살펴보니...(ㅠ.ㅠ)
이미 기본 이식 수술을 끝낸 후인지라 되돌릴 수도 없이 박스안에 넣어두게 된 놈 입니다.
차라리 D형을 C형으로 개조 하였더라면 벌써 완성 되었을 터인데...
버려두긴 아깝기에 먼지를 훌훌 털어 버리고 이 기회에 완성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인테리어 부부은 D/9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차량에 함께 태우기 위해 칠하다 작업이 정지 됐을 때 함께 쳐박아 두었던 녀석 입니다.
얼굴의 기본칠을 끝내고 첨부 효과를 넣기 전(수염자국,잔주름) 멈춰 버린 녀석이지요.
사진은 배경지 때문인지 너무 벌겋게 나와 버렸네요~
몸통은 드래곤 6144 의 것이고 머리는 드래곤 6029의 것입니다.
머리는 한창 Mike Good 씨가 원형을 맡으셨을 때의 것으로 얼굴이 일품 입니다.
거기에 턱끈과 귀, 전투복의 컬러 부분 그리고 벨트를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투복 컬러 계급장은 기본 만 그어둔 채 색칠을 멈춰 허접해 보이는 군요...(-_-" )
이 녀석도 이 기회에 함께 완성해 버려야 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좀 얼큰이 이긴 하지만 차량에 태울 녀석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이것은 지금 신나게 제작중인 하세가와 1/32 FW190 D-9 의 좌석입니다.
키트의 의자 모양이 두리뭉실해 보여 수정해 주었고 구멍도 새로 뚫어 주었습니다.또한 시트 커버의 모양도 뻑뻑해 보이기 때문에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앉는 방향에 맞게 주름도 잡아 주었습니다.
지금 것 허접한 녀석들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올리는 사진을 예전 것으로 채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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