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평범한 구도의 비넷하나 올립니다. 제목은 jack frost (동장군)이지만... 별로 어울리진 않네요. 동계위장은 늘 고민스럽지만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나가는 기분으로 잼있게 작업했습니다. 고증 무시하고 만들었으나 동부 전선 어딘가에 있을 법한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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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의 3호전차 L형, 벨린덴 인형을 사용했습니다. 1년 전에 만들었다 폐기시킨 탱크를 재생한지라 별다른 detail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인형 복장을 보아하니 보급이 굉장히 잘 되는 부대였다고 생각되네요~
비교적 오래된 느낌의 동계 위장을 표현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아.. 지금 봤는데 MMZ 정기모임 취소 공문이 떴네요.. 그동안 늘 참가하겠다는 마음만 있다가 이런 소식을 접하니 착잡합니다. 어느 모임 이든지 누군가의 희생이 강요하니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앞으로 더욱 발전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MMZ로 태어나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