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의 1/144 스케일 라팔M입니다. 무중력 비행기라고도 하는 Magic Flight 시리즈 입니다. 작은 스케일의 비행기를 받침대 위에 공중부양 시키는 형태인데 자그마치 45,000원 이나 하는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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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부서지길 몇번... 받침대에 큰 자석이 하나 들어 있고 비행기 기체에 네모난 자석을 넣는 형태인데 자력이 너무 강해서 지지하던 날개 부분이 자석의 밀어내는 힘을 이기지 못해 부러져 나가기를 2번... 결국 어설프지만 황동철사로 보강을 하고 순접으로 보수를 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날개와 기수 부분에 가느다란 줄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석으로 밀어내는걸 이 세개의 줄이 지탱해 잡아줍니다.
얼핏 보면 그럴싸하게 공중부양해 있는듯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디테일도 상당해서 장식용으로는 그만입니다만 만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너무 작아서 마스킹도 그렇고 ...
아래부분에 보면 동그란 큰 철판이 보입니다. 그 위에 동그란 큰 자석이 있습니다.
미세한 받침대의 이동에의해 약간씩 비행기의 자세가 바뀜니다. 선회하는 모습이나 상승하는 모습등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기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ㅡ;
장식대 위에 다른 1/144 스케일의 비행기들과 같이 한컷 입니다.
오른쪽에 라이터양과 손군이 출연했습니다. 크기를 대강 가늠할 수 있을 듯한데...
받침대를 돌리면.. 비행기도 돌아갑니다... ^_^;
앞에 사진에서 조금밖에 출연못한 손군이 불만을 품고 비행기를 건드리고 있습니다. 자석때문에 출렁거리는 모습이 어렵게 만든넘이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 보람이 느껴집니다.
레벨의 1/144 스케일의 제품은 정말 디테일이 발군입니다. 먹선도 상당히 뚜렷하고 라팔M의 키트만 구입할 경우에는 1/10 가격이지만... 4만5천원이나 주고 이걸 사기엔... 너무 출혈이 크군요...
지금까지 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