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E Tiger II
2005-01-15, HIT: 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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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관제탑]
강남 1/32 F-5E Tiger II 입니다.
전체적인 리엔그레이빙을 해 주었습니다.
키트품질이 별로 좋지않았지만 만들고보니 나름대로 꽤 괜찮은 느낌이 드는군요.
모두가 단차투성이이기에 퍼티와 사포질은 필수이며, 큼직한 단차들이 많은편이라 줄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사진 하나하나에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도색패턴은 브라질공군형으로 하였습니다.
밑색을 다크그래이로뿌린 후 브라운을 기본색으로하였으며, 프리핸드로 혼색된 녹색들과 다크브라운을 뿌려주었습니다.
3색도장인데, 다크브라운계열색은 잘 않나왔군요.
강남제 F-5E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기관포내부재현입니다.
부품만으로는 전혀나올것같지않은 디테일이지만 도색에 조금만 신경 써준다면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도색은 타미아 에나멜 건메탈을 붓도장한 후 은색을 드라이브러싱 해 주었습니다.
사출좌석엔 간단한 벨트추가를 했습니다.
실기사진을 봤지만 웬지 F-5E는 시트가 불편할것만 같더군요.
실기에도 시트등받이가 원래 움푹파여있습니다.(저는 킷트가 후져서 그런줄 알았어요.. ^^)
그안에 낙하산같은 베낭같은것이들어가고, 조종사는 이륙준비중 그걸 몸에 채우는것 같았습니다.
이 킷트중 가장 맘에드는 부분입니다.
조종석의 계기판이 너무도 충실히 재현되어있었습니다.
자칫 그냥지나치기쉬운 레이더게이지도 표현도 꼼꼼히 되어있습니다.
국적마크는 스텐실입니다.
데칼은 원래 킷트의것을 일부 사용하였습니다.
이놈에 데칼은 무슨 광이 그리도 많이나는지, 마감제뿌리기전 락카신너를 수차례 반복하여 뿌려주어도 그 광은 잘 죽지 않습니다.
무광마감제로 여러번뿌려주었는데, 그럭저럭 잘 나온것 같습니다.
웨더링은 에나멜 갈색으로 칠한 후 신너를 묻힌 평붓으로 진행방향으로 쓸어주었습니다.
전체적인평이 않좋은킷트이지만, 단점만이아닌 장점도 꽤 많은 킷트입니다. 고가의 잘 맞는킷트도 좋겠지만 이런 저렴한킷트를 연습하듯 만드는것도 꽤 매력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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