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E Corsair II
2005-01-25, HIT: 5831
설동욱, 문승주외 6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도형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기다가 업로드를 하는거 같습니다.
그동안에 프라를 만들기는 했는데, 밀리터리물이 아니라서 여기다가 올리질 못했습니다.
제품은 이탈레리의 1/72 A-7E Corsair I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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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AMT 제품인거 같습니다만, 또 AMT도 후지미를 많이 참고한 제품인거 같고.... 1/72 중엔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나 싶은데요.
몰드는 그런데로 괜찮습니다만, 얇아진 곳은 좀 파줘야 합니다. 디테일이야 그런데로 넘어가줄만 합니다.
다른 곳은 다 괜찮은 편이지만, 인테이크가 좀 문제가 있죠. 딱 막혀있어서리, 커버로 눈가림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력이 좋으신 분들은 뚫어주시면 될듯...
데칼은 상당히 괜찮게 들어있습니다. 마킹이 일단 4종이 들어가있고, 전부 화려한 녀석들이죠. 한종은 로우비지 풍입니다만, 그것 나름대로 가치가 있지요. 이탈레리의 데칼이 그렇듯 데이터 마크는 거의 전멸이긴 합니다만, 그냥 만들어도 분위기는 잘 사는듯 하니 별로 신경쓸 일은 아닙니다.
킷에 들은 무장은 스네이크 아이 10발, 슈라이크 2발, 매버릭 2발, TER, MER 2개씩 입니다. 그런대로 풍부한 편이죠.
저는 하세가와 무장세트에서 Mk 82 연장신관 형을 4발 가져와서 썼습니다. 나머지는 킷에 들은 걸로 해결.
마킹은 VA-93 'Blue Razors'입니다. 킷 데칼 중에서 제일 화려한 마킹인듯, 박스아트도 바로 이녀석이죠.
수직미익의 파란 부분도 데칼로 있지만 저는 그냥 그렸습니다. 그게 더 편합니다.
문제의 인테이크 부분인데, 커버자체야 괜찮습니다. 저야 실력이 미천하여 그냥 덮었습니다.
샤크 마우스와 저 눈은.... 꼭 웃고 있는 모양.
무장은 MER에 스네이크 아이 4발씩 8발, TER에 Mk 82 연장신관이 2발씩 4발... TER에 3발씩 달려니 꽉 끼이는거 같아서 그냥 2발씩만 달았씁니다만, 원래는 저런 낭비를 하지는 않겠지요.
간단하게 플랩이나 분리를 해봤습니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괜찮게 바꿀수 있지요.
킷이 군데군데 수축이 좀 있으니 열심히 퍼티 바르고 다듬어줘야 하죠. 선파기도 겸사겸사 했는데, 그나마 파기는 쉬웠던듯 합니다. 이탈레리 치고는 선이 깊더군요.
이건 웨더링 전에 깨끗한 상태입니다. 웨더링은 전부 에어부러쉬로 끝장을 봤는데, 역시 마무리는 붓으로 좀 해줘야 하는거 같군요. 붓을 안대고 끝내니깐 좀 어색합니다.
감상 고맙습니다. 즐거운 모형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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