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의 오래전 제품으로 얼마전까지 조립만 해두었던 것을 며칠사이에 도색완성했습니다.
네오모형지 04년 11월호에 소개된 미구엘의 4호전차 F1형의 동계위장모형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똑같이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도색도 아크릴바탕에 아크릴흰색...피그먼트는 없으므로 에나멜로 워싱...
장비품 몇가지 와 배기구 도색에 사용된 에나멜을 빼면 모두 아크릴도료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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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와 전륜에 낀 진흙의 표현은 터펜타인에 유화물감을 섞어 풀어주다가 석고를 넣어서 걸죽해질때 붓으로 쿡쿡 찍어가면서 표현해봤습니다.
연질고무 괘도가 터펜타인의 영향인지 나중에는 그 모양이 조금씩 일그러지더군요...낭패입니다.
그런관계로 부랴부랴 지면을 만들었는데 지면에는 터펜타인을 사용하지 않고 라이터기름으로 유화물감을 풀어 주었습니다.
따라서 해봤지만 처음으로 만드는 동계위장의 전차는 그 느낌이 하계때의 위장이나 단색보다 더 매력있네요... 요즘 모형만드는 시간이 많아져서 늘 행복합니다.
추운겨울 따끈한 모형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