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Paratrooper "Screaming Eagle"
2005-02-15, HIT: 3212
정용학, 썸머킹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케로케로
솔(SOL)에서 활동하실때 송영복님의 원형입니다.
얼마전 이곳 피규어 게시판을 통해 송영복님의 작품임을 알게된 후로
언젠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완성을 미루다 얼마전 완성하고 이
제서야 올립니다.
인형은 D-Day전에 투하된 공수부대 '패스파인더'의 그 유명한 양키의
대명사 중대장(이름을 잊었습니다.)을 형상화한듯 싶습니다.
특히나 건방지게 물고 있는 시가나 자신감어린 표정이...
전 그냥 101공수 이지중대원으로 완성했습니다. BOB의 영향으로...
나름대로 느낌은 앞서 말한 양키적인 이미지를 살려볼려고 했는데 역
시나 부족한 실력만을 느끼게 되었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보니 처음 올리는 사진이네요. 좀 부끄럽지만 나름대로 오랜기
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피규어이니 이쁘게 봐주셨으면 싶네요.
정말 원형은 판따스틱하고 그레이트하고 디테일합니다.
온갖 찬사를 갖다 붙여도 아깝지 않을만큼 전체적인 느낌이나 구성,
충실도면에서 최고의 원형입니다.
너무 세세한 세부 표현과 부품에 만들다 확 혈압이 올라가는 케이스
의 인형입죠^^. "이게 사람이 할 짓이야!!!"라고 소리지른게 여러번
입니다.
그 정도로 꽉 찬 인형이지요.
세세한 표현에 부품도 의외로 많아 부품도 몇개 잊어먹어 그냥 잊은
채로 완성했습니다. ㅡㅡ;;
흉상류나 피규어에 관심있으신 분은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헬멧옆에 스페이드가 이지중대임을 살짝 알려주는데 이런 젠장 촬영
기술 부족으로 제대로 보이지가 않는군요.
사진들이 전부 촛점과 조명이 엉성함을 이해해 주세요.
스크리밍 이글 패치표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디테일하나는 끝
장납니다. 어떻게 글씨를 새겨넣을까하는 의문만이...
사진찍는게 귀찮았던것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사진에 나타나는군요.
모든게 엉망인 사진에 부족한 피규어지만 개인적으론 오랜만에 완성
작이라 뿌듯합니다^^ 이로써 제 6호작 완성이네요. 어서 100호 까지
만들어보고 싶지만 실력이 아쉬울 뿐입니다.
다행히 근래들어 조금씩 나아지는듯 싶어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보너스 트랙]
이것도 앞선 공수 인형과 거의 동시에 완성된 인형인데 사이트 취지
와 맞지 않아 살짝 곁다리로 껴넣어봅니다.
제가 처음 3년인가 4년전에 인터넷으로 우연히 보고 한눈에 반해 피
규어계로 투신하게 만든 인형입죠.
원형은 '조일형'님 작품으로 어렵게 수소문하여 판매처를 알아내서
사긴 샀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사진보다 너무나 작아(사이즈는 1:35)
놀랍고도 칠할 용기가 나지 몇년을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얼마전 완
성했습니다.
비록 부족한 실력과 페인팅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완성했다는 벅찬 감
동이 아직까지 남아 이렇게 책상앞에 두고 혼자 즐거워 하고 있습니
다.
'로도스섬전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굴 모델로 했는지 금방 아시겠
지요. 저도 그 '디트릿트'의 광팬이었던지라 만든겁니다.^^
질문차 올리는 사진입니다.
거의 완성을 눈앞에 둔 잔다르크인데 처음 문장을 표현하는 주제에 이
전의 문양들은 "식상해!"라며 도전했다 보시는것처럼 처절한 아픔을 겪
고 2차 하이라이팅에서 멈춰버렸습니다.
나름대로 만들기전에 비슷한 시기의 조금 다른 문장인 에드워드 3세의
문장을 응용해 본 문장입니다.
특히나 표범/사자무늬 부분은 무슨 괭이 모양처럼 나오더군요.
백합은 그럭저럭 연습하면 되겠던데...
질문은 저 사자 문양이 모형으로 표현된 세부 사진이 있으시면 혹은
게제된 사이트를 아신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어줍잖은 그림이나 사진만으론 이렇게 모형에서 표현하기가 너무 힘
들더군요. 고수들의 간략화 방법을 조금이나마 배워보고 싶네요.
고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것도 완성을 눈앞에 둔 정발장군님...
앞서 사진끝에 살짝 나오길래 안쓰러워서 넣어드렸습니다.
역시 부품망실이 많은 피규어인데 베이스만 완성하면 거의 마지막이
네요.
참 좋은 인형인데 제대로 표현을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기획과 의도 원형 모두 좋은 인형인데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아쉬
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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