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Maus
2005-02-26, HIT: 2146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정해욱
1/72 마우스입니다. 페가수스 키트이며, 스트레이트조립이며 제작과정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실물자체가 워낙 무식하고 단순한놈이라 별다른 디테일은 없고, 키트자체의 주조질감이 포인트랄까. 하도 무식한데, 서스펜션은 어찌나 복잡하던지 조립하는데 꾀나 귀찮았습니다.
별다른 포인트없이 색칠로 넘어왔습니다. 색칠에서의 포인트는 무게감과 가득쌓인먼지로 정했습니다.
색칠순서입니다-
아크릴로 기본색 도색 - 타미야아크릴 XF-57 에어브러싱으로 하이라이팅 - 데칼 붙임 - 무광탑코트 - 유화로 필터링(전체적인 색변화) - 치핑 - 탑코트(군데군데 광도 넣음) - 드라이브러싱(주조질감을 나타내기 위한) - 다시 필터링(세부적인 색 변화) 다음사진에 설명계속.
[크기비교를 위해 아래에 CD를 넣어보았습니다. (CD는 서태지 5집)]
앞에서 광을 넣은 이유는 먼지가 같은색일경우 먼지를 무광으로 해주면 차이가 나서 리얼해진다는 어느 외국모델러의 기사를 보고...
그래서 파스텔로 먼지를. 하체엔 흙표현을. 파스텔을 갈아 바르고 아크릴신너로 고정을했습니다.
그리고
녹표현과 기름자국 표현-버프색 아크릴 묽게 희석해 에어브러싱(먼지)
무광검정 아크릴 묽게 희석해 포구, 배기구 에어브러싱.
전면사진입니다.
좌측면사진. 사진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뒷면사진입니다.
우측면사진.
하체옆면장갑의 아래부분은 필터링으로 인한 어두움이고, 그 밑부분은 흙먼지웨더링입니다. 무게감을 주기위해 필터링시 아래부분에 어두운색을 많이 쌓았습니다.
포스가 느껴지시는지요. 마우스 특유의 육중한 느낌이 나는사진입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