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 아카데미 제로52형.
2005-03-12, HIT: 2614
이순성, 썸머킹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soossi
3월1일에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드는 거라...여기저기 사고가 돌출하는 바람에 작은 크기임에도 무지 헤맨 기억이.....ㅡㅡ;
일본기의 특유의 너저분한 페인트 칩을 넣으려 했지만, 효과가 별로인것 같습니다.
일본기의 특유의 너저분한 페인트 칩을 넣으려 했지만, 효과가 별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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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프롭기는 가만히 보고 있음 정말 날 것 같다는 느낀을 받곤 합니다.
웨더링 상태....간단한 국적표시라, 마스킹으로 직접 해줬음 좋았겠지만 그냥 데칼 썻습니다.
웨더링은 못쓰게 된 뻣뻣한 세필에 은색을 쿡쿡찍어서 페인트칩을 무지막지하게 넣어주고, 드라이브러싱과 워싱으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근데, 너무 한방향으로만 해버렸네요.
그렇지만, 원래 스타일이 헤비웨더링인데, 걱정 놓고 맘껏 해버렸습니다.
일본의 뱅기지만 나름대로 예쁜 모습을 가진 제로기....그냥 뱅기로만 본다면요.
기체 하면.... 그냥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유화를 이용한 워싱...간단하고 먹선이 빨리 마르지 않아, 작업을 쉬어가면서 할 수는 있지만 현용기에 적응하면 지저분함이 많이 남습니다. 물론 제 실력 미숙 탓이지만요.
근데, 이걸 만들고 있을때...31절 특집으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국인으로 가미가제 특공대"에 투입뇌었던 사람들을 다루어 주고 있더군요....갑자기 숙여해지는 것이...좀 묘했습니다.
끝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의 명복을 빌며, 이 졸작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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