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waterline 하세가와 1/700 적성 입니다. 하세가와 아카기는 좋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지만 20년도 넘은 킷이라 역시 틀린 부분이 많다...라고 누가 말하더군요;;갑판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많이 뜯어고쳤습니다..아카기를 설명하자면 아카기급 namership입니다;;;(당연한거네요.. 이름이 아카기니;;)하여간 아마기급 전함이 될수 있었던 넘인데 항모가 되었습니다. 진주만 공격에서도 활약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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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교.. 상당히 눈에 띄는 부분에서 모양이 잘못됐었습니다...
나무갑판은 저번에 장태진님 질문에 답변해드리면서 말했었던 방법으로칠했습니다.. 저도 OMAMI(가명이래요;;;)라는 사람 홈피에서 배워온 방법인데 역시 힘들어도 효과는 좋네요..
글자 '아' ....... 일본항모들은 갑판에 자기 이름 앞글자를 새기고 다니더군요;;(왜그럴까요??)
안타깝게도 하세가와 아카기엔 나뭇결이 몰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칼로 일정한 간격으로 그어주고 도색.. 색치은 기본바탕으로 나무색 칠하고 나서 나뭇결대로 마스킹하고 조금씩 색을 다르게 해서 칠하는 방법인데 맘에 듭니다 ^^
전깃줄;;;
뱅기들은 모두 진주만 공격하러 떠났다는 황당한 설정으로 갑판에 뱅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쇼카쿠때와 같은 상황이네요
뒷부분 파란색 빨간색은 랜딩 시그날 램프입니다.. 시각포인트의 효과도 있고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명정이나 작은 보트에도 물에 잠기는 부분(빨간색.. 이름이 머죠??)을 그려주었습니다;
여기서 또 큼직한 오류(정확히는-AA gun control post에)가 있어서 측면 다 뜯어내고 플라판으로 자작해주었습니다...
함교
앞부분.. 탱크만들때 주로 했던 방법으로 웨더링 했는데 진짜로 실망스럽네요;;; 난중에 시간나면 다시 칠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 거의 대부분 그냥 넘어가시던데 일본배의 상징! 국화빵금딱지~! 실제 기록사진을 보면 상당히 얇습니다 오히려 움푹 들어갔더군요.. 그래서 저도 핀바이스로 구멍뚫고 말그대로 박아주었습니다..
이쪽도 측면 뜯어내고 플라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반대편 굴뚝있는 부분도 뜯어내고 다시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측면은 거의 자작으로;;
눈속에 파묻힌;
마지막 사진은 배모형 총출동~...... 에휴 모의고사 망치고 작업하다보니 색칠도 진짜 원하는대로 안나와주고 부서지고... 하여간 힘들었었던 녀석입니다.. 쇼카쿠 끝나고 딱 한달만에 만든 녀석이네요.. '미안하다 안만든다' 의 결심은 작심일주일이었고 ㅜ.ㅜ 모형중독인가;; 머 그래도 컴퓨터 게임이나 술(?) 에 중독되시는 사람보단 모형에 중독되는게 더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