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r 2 "IRAQI 2003"
2005-04-14, HIT: 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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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영국작전명-오퍼레이션 텔릭. 2차 걸프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여 전쟁의 주력군인 미군의 M1시리즈 보다도 더욱 화제가 되었던 세계최강의 전차중 한대입니다. 제작은 트럼페터 키트이며 적지않은 부분에 에칭을 적용하여 제작중입니다. 이미 결정판적인 타미야사 제품이 최근에 발매된 상태이지만 이미 가지고 있는 전차키트가 있어 고가상품 사기도 좀 그렇고 해서 이 참에 만들기로 결심.
포탑 양쪽 사이드에 장착된 CIP 는 아카데미 신규 M1A1 파트에서 유용. 견인 케이블은 타미야사의 파트를 조금 수정하여 이식.
오랑케 제품의 도전자 2호 전차의 포탑. 인간적으로 정말 안 맞아줍니다. 고육지책으로 이리 당기고 저리 당겨서 접착하려 했으나 무리수.
결국 일부 패널의 사이즈를 조정하여 아귀를 맞추고 그로인하여 생긴 공간은 플라판으로 재단하여 겨우 정리정돈.
에칭으로 작업한 부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덕트의 표현이 정말 일품. 수전증이 있는 저에겐 다소 어려웠던 부분이긴 합니다. 공구상자의 자물쇠부분 역시 상당히 디테일한편. 참고로 에칭은 보이저사의 제품입니다. (키트가격보다 셉니다~툴툴~)
포탑전방 앵글. 만텔부분에 위치한 조준장비 유닛은 에칭으로 대체하였으며 후에 도색을 고려하여 플라판으로 사이트부분을 메꿔준 상태입니다. 야간식별및 오인 방지패널, 연막탄 발사기의 고정판 역시 에칭으로 대체.
리어패널의 일부에도 에칭을 적용하였습니다. 연료드럼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상당수의 에칭이 적용된 상태. 달고 나면 안 보일것을 왜
사서 고생을 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
조종수 관측창의 에칭. 확실히 디테일의 차이가 납니다.
전차장 헌팅 사이트를 가동식으로 하기위하여 적당한 굵기의 런너를
박아준 것입니다. 헌팅 사이트의 외부패널도 에칭으로 대체.
다만 도색을 고려하여 사이트부분의 뒷면에 플라판을 대주는 것을 깜빡.
헌팅사이트와 장전수 큐포라가 가동(회전)될 수 있도록 간단한 개조를 해준 상태.
기관총은 M2로 대체. 흔히 M240 기관총이 장비되어 있으나 자료집에 따르면 일부 챌린저 2E 사양의 차량이 이라크로 투입되어 작전에 임하였다고 합니다. E형 사양은 M2중기관총을 장비하며 파워팩이 1500마력으로 교체되어있는 것이 특징인데 소수 투입된것은 아마도 장비시험 및 수출을 위한 모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한 사진이 없어 나름대로 손을 본 상태입니다.
측면 앵글. 두터운 사이드 스커트로 인하여 보다 더 육중해진 실루엣.
영국육군에서는 장기간 챌린저2 전차를 운영하기 위하여 성능개선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특히 영국 전차의 전통적인 특징인 라이플포를 55구경장 활강포로 교체함과 동시에 1800마력급의 파워팩, 4세대 급의 디지탈 디바이스 시스템과 합동교전성능의 강화, 자동장전장치의 적용, 스텔스 성능의 향상을 위한 포탑의 형상개조 및 액티브와 패시브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 MCD 시스템, 신형 방어장갑, 전차장 헌팅 사이트의 개량등 약 30개소의 개량 포인트를 가진 일명 "슈퍼 챌린저"라고 불리우는 대규모 업그레이드 사업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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