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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HIT: 4801
정진영, 문승주외 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박경호
기본도색 이후 근 세달 넘게 손도못대고 밤이면 그져 쳐다만 보고만 녀석입니다. 항상 홈지기님께 감사드리며 41년7월 위장형으로 근래에
완성 마감 하였습니다.
기존 엔진데크 그릴은 핀바이스로 뚫어 탈거하고 화방에서 파는 얇은
메쉬로 대체하였습니다.
지난달 사무실앞에서 공사하는 포크레인 하부의 자연스런 질감을
눈여겨보고 참고용으로 촬영하니 다른사람들이 절 이상케 보더군요..
그러나 토양색조만 다르지 제눈엔 역시 실전그자체 인듯합니다.
전쟁기념관의 전시품등 훨썩비교도 안되는 공사판의 그 리얼감이란..
스파이크 고정벨트는 런너에 붙어있는게 더강하다.그래서 조심히
떼낼때나 밴딩할때도 톡톡 부러지기 일쑤다__
헤드라이트 커버는 분실하여 사재기용(독일육군노획형) 으로 대체하였는데 살짝떼서 다음에 재활용 하려합니다.^^전투중에 깨진것으로...
배면은 역시 공사장 포크레인을 참조 하였습니다^^
엔진데크그릴은 스판마다 한개씩 순접으로 했는데
지져분해진걸 (오히려 깔끔한것보다 잘됐다고생각함^^)바늘로
부분부분 처리 하였습니다.
흑백 사진등 특히 금속실물을 볼때면 오랜 부식 산화작용으로 도장이 터지거나 닳아서 각이진 부분이나 주로 닿는부위는 적절한 치핑을해주었습니다.
조립후 기본깔기 바로전 한컷!
( 지난 2월말 경...)
기본 도색만 해두고 밤 마다 돌아와서 그져 바라만 보았습니다..
의욕과 능률이 떨어져 보는것으로 만족..(생각만앞서감)
앞에있는 찐자주색 런너는 엔진데크 내부에 고정시킴.
군제락카; 러시아그린/ 마호가니+우드브라운+약간의블랙조합/탄황색
얼추 한20번정도 수정하고 재도색하고 수정하고.. 마음에 들때까지
재도색한것 같습니다.
미흡하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즐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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