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Navy Aircraft Carriers CV-6 Enterprise
2005-05-06, HIT: 4014
조동현, 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기석
아마 2000년 좀 넘었던 시절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롯데제과(맞나?) 에서 전함 V 라는 상표명으로 1,000원이란 가격에 1/1000 스케일 군함들을 사탕과 함께 끼워팔던적이 있었습니다..
비스마르크, 샤른호르스트, 킹 조지V, 미주리, 엔터프라이즈. 총 5척 시리즈였죠...
그중 하나인 CV-6 엔터프라이즈 입니다.
실함은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의 2번함으로 1938년 5월 12일날 취역하여 1947년 2월 17일 퇴역.
1958년 1월 1일 폐기처분되었다고 합니다.
미드웨이 해전에도 참가했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이 배는 U.S Navy의 여섯번쩨 엔터프라이즈호라고 합니다.
지금의 CVN-65 엔터프라이즈는 일곱번쩨....
키트평을 좀 하자면.........
"천원짜리한테 뭘 바래.." 정도.. 일까요?
하지만 이 시리즈는 1,000원짜리 치고는 "나쁘지 않은" 조립성과 디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쁘지 않을" 뿐입니다... 훗~
함미의 함제기들입니다.
이륙준비중이군요...
사실은 현대 항모들처럼 갑판 측면에 대각선으로 바짝 붙여놓게 되어있는걸 이렇게 바꿨습니다.
(당시에 누가 그렇게 주기시켜놓는다고...)
여기선 잘 안보이겠지만 엘리베이터와 격납고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안에도 함제기가 들어가있죠...
날개는... 접지 않았습니다. 너무 두꺼워서 접으면 오히려 더 안좋을것 같더군요...
그리고 주익의 어스펙트비도 너무하더군요.. 글라이더인지....
비록 싸구려 천원짜리지만 한번 정성들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뭐 이런것도 재미 아니겠습니까...
이거 천원샵에서 재판 안해줄려나......
p.s : 사탕도 있었습니다... 엄청 맛 없더군요.. 하긴 제가 사탕을 싫어하긴 합니다만...
p.s : 그러고보니 아래쪽에 이 시리즈의 샤른호르스트를 만든분이 있으시더군요...
그 복잡한 위장무늬 색칠하기 싫어서 샤른호르스트는 아직 방치중입니다..... 비스마르크는 붓도장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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