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H-66
2005-05-14, HIT: 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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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작업은 10월초에 시작했는데, 다른 작업과 병행하며 질질 끌다가 12월초에서~4월초까지는 모형 손도 못대었습니다. 작업방은 완전히 창고로 돌변하고.....(가족들이 안쓰는 물건들, 전부 모형방으로...ㅋㅋㅋ)
아...킷트는 이타렐리 제품입니다. 디테일은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ㅈ만, 조립품질은?? 적극 비추천입니다. 극도의 짜증과 반복 작업으로 몰아넣는....손에 땀을 쥐게 하는, 머리에 쥐 내리게 하는 아방가르드 그로테스크 오소독스 킷트입니다. 기체 앞부분, 윗부분, 밑부분, 뒷날개.... 어디 하나 잘 맞는 게 없습니다. 퍼티 떡칠을 했다가 갈아내고 망쳐서 다시 붙이고.....
그리고 전사지는 왜 그리도 잘 뜨는지.....제가 실력도 변변치 못하긴 하지만, 연화제를 먹여도 표가 많이 나는군요. 무슨 유리테입 붙여놓는 거 처럼요.
간만에 습작(??)으로 회원님들 찾아봤습니다. 모형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3년째지만 계속 습작이라고 스스로 위로(핑계, 체념)하면서 계속 내공을 닦고 있습니다....만....^^
습작이 아니라 졸작이 자주 나오고 있네요.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즐거운 모형생활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