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51 SHERIDAN ver.nam
2005-05-19, HIT: 12492
이명찬, 메탈스킨외 1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최영복
쉐리던을 완성했습니다. 촬영까지 마치느라고 새벽이 되었네요. 합성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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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업의 인형들입니다. 오랫만에 작업한 인형이라서 그런지 좀처럼 감각이 살아나지를 않아서 그리 만족할만할 수준은 못됩니다.
원래 실력이 없는거죠..ㅋㅋㅋ
인형은 모두 3명이 등장하였고, 워리어社와 제규어社의 인형들을 사용하였습니다.
헤드폰셋은 로얄모델社의 제품입니다.
귀차니즘의 압박만 없었더라면 와이어도 만들어주었을텐데요. 갈수록 이 정도가 심해지니...큰일입니다..^^
제작에 사용된것은 아카데미 쉐리던입니다. 이번 저희 사이트에서 작게 열리고 있는 아카데미 쉐리던 컨테스트에 맞추어 홍보용으로 제작하려다보니 조금 엉성한 감이 있습니다.^^;
쉐리던 제작에는 크게 손본곳이 없습니다. 다만, 운전병앞쪽에 가드를 추가하여 주었는데요. 이 녀석의 용도는 RPG의 공격을 최소화 하기위한 장치라고 하는데...글쎄요..^^;
제작간 오류가 있다면 이 가드의 철조망(?)입니다. 보시다시피 천조각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게다가 다이아몬드의 형태가 아닌 사각형태를 사용한것이 오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고증에 약하다 보니..^^;
더군다가 이 바스켓을 사용한 쉐리던이 베트남전에 출현해도 되느냐 마느냐...말이 많은 터라서...나름대로 고민많이 했었죠..^^;
지면과 배경에 사용된 제품은 우선 지면에 G-COAT社의 지코트어스,지코트샌드,지코트머드,미그프로덕션社의 피그먼트,갤미듐이 사용되었구요. 배경에는 Mini-Natur社의 잎사귀재료가 사용되었고,나무줄기는 SWS社의 나무줄기가 사용되었으며, 잡풀은 옥수수수염과 G-COAT社의 지코트글라스가 사용되었습니다. 꽃은 역시 Mini-Natur社의 꽃재료가 사용되었습니다.
전차의 진흙과 마른흙이 붙은 표현은 1차로 지코트어스를 조색해서 바르고, 2차로 미그피그먼트를 바르고, 3차로 갤미듐과 미그피그먼트를 혼합한후 발라서 최종 마감을 했습니다.
전차후부에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흙표현을 해주었구요. 가장 마지막에 옥수수수염과 갤미듐 그리고 피그먼트를 섞어서 풀이 전차에 엉겨붙은 표현을 해주었습니다.
전차가 지나간 자리의 진흙표현은 1차로 지코트머드를 발라주고, 헤어드라이기로 속성건조를 시키면서 전차가 지나가며 일어날 수 있는 불규칙하면서도 거친질감을 표현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러니깐.. 머드가 세워져 있다든가 누워있다든가...아무튼, 지난간 표현이죠..^^; 마감으로는 역시 미그피그먼트와 갤미듐을 혼합해주었습니다.
바스켓의 장구류는 레전드社의 제품을 활용했습니다.
일명 까기라고 하는 치핑은 가급적 피하는 편입니다. 실력이 없거니와..^^; 이상하게 베트남전 차량에는 치핑이 어울리지가 않는 경향이 강하더라구요.
Mini-Natur社의 잎사귀 재료입니다. 최근에 만난 나무재료중에는 퀄리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가격대가 좀 비싼것이 흠입니다만, 만족스러운 재료라고 생각됩니다.
재료를 가위로 재단하여 붙이는 것만으로도 지금처럼 효과가 무척좋고, 별도의 도색이 필요없어서 최근 즐겨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잡아보았습니다. 큰 나무를 사용하여 작은 비네트에 포인트를 주려고 시도해 보았습니다.
베이스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액자에 화방에서 포멕스라는 재료를 구입해 덧대고 최종마감으로 무늬목 시트지를 붙여주었습니다.
안쪽 지면메우기는 스티로폼으로 대강의 틀을 만들고 위에 시바툴을 올린후, 지코트를 바른것이구요.
마지막으로 저희 사이트에서 작게나마 열리고 있는 쉐리던 컨테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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