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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5C VIGILANTE
2005-05-31, HIT: 5035
GYU, 김범석외 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도형
트렘페터의 1/72 킷 입니다. 트럼페터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킷 자체는 아주 괜찮은거 같습니다. 무수한 리벳이 저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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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는 그다지 좋아하는 기체가 아니라서 자료조사나 그런건 건너뛰어서 잘 모릅니다.(ㅡ.ㅡ;)
어쨌든 트럼페터 킷을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게 되었지요.
추가공작 전혀 없이 그냥 스트레이트 입니다. 게다가 대충 만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보시면 티가 막 날듯... 이건 완전히 기분전환으로 만든거라 신경끄고 만들었지요.
제일 아쉬운 부분은 역시 데칼이 아닌가 합니다만.. 데칼 품질은 상당히 좋은데 데이터 마크라던가 재현가능한 마킹이 적어서 조금 부족하더군요. 뭐 덕분에 제작시간은 줄었습니다.
수직미익도 폴딩이 되는데, 제대로 만들려면 매끈하게 다듬어야죠. 저는 요번에 그냥 패스~ 했습니다.
노즐 주위도 약간은 무성의한 도색을 선보이는군요. 생각나면 다시 칠하던가 해야겠죠.
조종석 안쪽도 상당히 훌륭하게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부품을 들여다 보면 '오호~~'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저는 이 기체 하면이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직선으로 죽죽 뻗은 모양이 참 괜찮던데...
노즈기어는 조립할때 주의해야 하는데, 이걸 먼저 조립하지 않으면(설명서 순서대로) 나중에 끼워넣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러뜨릴 각오를 하고 먼저 조립해야 하지요.
기어 도어들도 상당히 잘 맞더군요. 비행상태로 만들기도 아주 좋게 되어 있습니다. 퍼티 한방울도 필요거 없을거 같더군요.
이상입니다. 뭐 가끔 요런 날림도 보시고 기분전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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