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in Korea" M4A3E8 SHERMAN,M-24 CHAFFEE,T-34/85
2005-06-18, HIT: 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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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M4A3E8,M-24 CHAFFEE,T-34/85,willis jeep (1/72)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한국전 당시 1951년 봄의 어느날 북진하던 미군 병사가 작년에 파괴한 북괴군 전차를 구경하는 모습을 표현하는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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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전차는 둘다 하세가와제이고 T-34/85는 후지미제의 1/76, 지프는 아카데미, 보병은 이탈레리제입니다
전체적인 지형은 가장자리는 플라스틱판으로 만들고 석고로 채운뒤 지코트를 이용하여 표면질감을 표현했습니다
나무는 지코트와 같이 구입한 멀티트리세트를 이용했고 나뭇잎표현은 설명서에 따라 파세리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것을 3M 분무식접착제를 이용하여 붙여준 것입니다.
하세가와 전차들은 평균적으로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손잡이등을 런너 늘인것으로 만들어준것과 악세사리등을 약간 추가해준것 이외에 특별히 개조한 것은 없습니다.
한국전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1950년에서 51년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 호랑이 마크를 한 전차로 표현하기로 하고 도색했는데, 네오의 한국전 특집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호랑이 마크가 있지만 손으로 그리기 쉬운 패턴을 그렸는데 72로서는 정밀하게 하기 힘들다는 핑게로 대충하게 되었습니다.
지프에서 내려 파괴된 T34위에 올라선 병사가 지프에서 내리는 병사에게 적전차를 올라탄 모습을 자랑하는 모양으로 표현했습니다
m24의 경우는 일부헤드라이트부분을 런너 늘인것으로 표현하고 셔먼의 경우는 포탑의 질감표현,기관총의 탄약집등을 만들어 더해주었지만 하세가와제의 한계로 엉성한 형태인것같습니다. 다행히 호랑이 도색이 눈요기감이라도 될것 같습니다.
피탄되어 길가로 밀려나고 궤도도 끊어진 표현을 해주었는데...
내리는 모습의 병사는 이탈레리의 101공수단 인형을 이용하여 복장의 일부를 깍아내고 총끈을 만들어 붙여주었습니다. 뒤의 전차위의 병사같은 경우는 101공수모형에서 보이는 인디언처럼 깍은 머리를 하고 있어서 머리카락을 퍼트로 만들어 올려주었습니다.
파괴된 전차의 색깔표현이 어려웠는데 그냥 녹색으로 칠한뒤에 붉게 변한 녹색을 만들어 전체적으로 에어건으로 칠하고 워싱등으로 변화를 주었는데,타스텔과 처음으로 사용한 피그먼트의 영향으로 먼지쓴 표현만 남은 것 같습니다.
미군전차병을 구하지 못해서 진격하는 전차라기 보다는 전투중이 모습처럼 보이는데 1/72는 필요한 인형을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것 같습니다.
조그만 바위는 석고조각이고 큰 바위는 지점토를 이용하여 도색한것인데, 나름대로 바위사이에 풀이 자란 모습을 표현했는데, 어색하군요.
지프를 그냥두기는 심심해서 전에 어느분이 올려주신 레이션박스용지를 1/72정도 크기로 축소출력하여 올려주었는데, 작은 것인데 어느정도 실물같아보여 만족스럽습니다.
원래 이 병사는 스킨헤드족처럼 머리중간만 머리카락이 있었는데 머리도 고쳐주고 나름대로 팔과 붙어있던 총도 깍아서 표현해 주었는데 별로 표는 나는것 같지 않습니다.
불탄표현보다 한국에서 한 겨울을 보내고 난뒤에 먼지를 뒤집어쓴 표현을 더했다고 봐주십시요. 파스텔의 먼지효과가 지금보니 전체적이지 못하고 부분부분에 집중된것 같습니다.
끊어진 궤도표현과 일부 로드휠의 간격조절 닫혀진 조정석의 헤치를 따서 열어준것등 후지미제품을 나름대로 변화시켜 보았는데. 처음 해본 파괴된 전차표현이지만 나름대로는 만족합니다. 다만 휠의 고무가 완전히 녹아버린 표현은 휠을 깍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먼지색으로 ..
멀티트리킷의 자잔한 가지일부를 이용하여 낮은 관목으로 표현해주었는데 중심가지는 퍼트로 보강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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