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5A
2005-06-27, HIT: 8197
GYU, 박용호외 1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독사슴(이성원)
예전에 올린 작품을 계속 보다 보니까...아무래도 T-55A의 박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과감하게 펜더를 제거하고, 녹 표현을 좀 더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모형 작업에는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아마도, 조금 더 시간이 나면 트랙쪽에 잔손질이 좀 더 갈 듯 합니다.
타이먀 T-55A 입니다. 이곳에서 몇몇 분들..특히나 유승효님의 작품을 보고나서 완전히 충동구매를 해 버렸습니다. ^^
실력이 아직 안되는데, 그래도 한번 해 보고 싶어서,
타미야 T-55A에 퓨리얼 트랙, 에듀어드 배럴을 사용했습니다.
딴에는 신경쓴다고..전쟁기념관에 있는 T-55 보러 갔더랬습니다.
사실, 모형은 실물의 축소판이지만, 입체감, 질감까지 그대로 축소하는 것은 무리이고, 또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생각은 그렇게 되는데..막상 해 보면 또 안 그렇습니다.
그게 모형의 재미중 하나인 듯 합니다.
광각렌즈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실제 모습과는 많이 다르고, 인간의 시야로는 이런 모습이 안 나오지만..모형 실력이 안되는 것을..카메라 장비로 때워? 봤습니다.
좀 나름대로 포즈를...^^
펜더 부분은 처음에는 사진처럼 달려 있는 것으로 제작하였으나,
이후, 제거해 버렸습니다.
웨더링 표현은 그냥..제 나름대로 적당하다고 생각할 정도만 했습니다. 전쟁터에서 뒹구는 전차 사진을 많이 봤는데..실제로는 흙이 엄청 묻어 있었습니다만..그렇게 표현했다간, 밑색이 안 나올 것 같아서..그냥 어영 부영..^^ (누가 뭐라고 하면..엊그제 세차했다고..)
어찌보면..치부인 굄목...
왜 구 소련 전차는 저런 굄목을 달았는지..
드럼통도..막상 만들고 보니...왜 사람들이 옵션을 사는지 알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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