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F "AWACS"
2005-08-16, HIT: 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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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엘레르의 1/72 E-3F/B 킷입니다. 그 중에서 F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군의 공중조기경보기입니다. 몇몇 국가에서 사용 중이지요.
일단은 1/72인 관계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뭐 이거보다 더 큰거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맨날 1/72짜리 전투기나 만들다보니 이건 너무 커다래서 만들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F형은 프랑스군형인데, 엔진이 미군이나 나토군 소속기와는 다르더군요. 그리고 안테나, 레이돔이 조금씩 차이가 나지요.
뭐 플랩류는 내려줬는데, 영 부실하게 만들었더니 별로 멋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만들껄 그랬네요.
기수 측면과 하면의 레이돔은 킷엔 안들었습니다. 업데이트되면서 달린거죠. 만들어줘야 합니다만, 뭐 간단하게 되죠. 그런데, 만들다가 보니 측면 레이돔은 양쪽에 다 달렸더군요. 다 만들고보니 한쪽만 붙였네요. 쩝쩝... 건망증이 심한건지, 더위먹어서 그런가...
흠.. 이거는 원래 데칼엔 없는거죠. 심심해서 만들어붙여봤습니다.
원래 닭에 심볼로 들었는데 너무 한거 같아서... 이 킷의 데칼은 영 꽝입니다. 얇아서 말려버리는 사태가 잦고, 핀트는 모조리 어긋나고...
이것도 자작 데칼. 인터넷 검색하다가 나오길래 그려서 붙여봤습니다. 센트리는 파수꾼.. 정도로군요.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인쇄는 흑백으로만 했는데, 보라빛이 감도는군요. 잉크젯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물에도 잘 번지고... 레이져 프린터가 하나 있으면 좋을텐데요.
상면 전체 샷입니다. 커서 화면에 꽉찹니다. 배경지도 잘리고.... 이거는 제법 큰 상위에다가 놓고 찍었습니다. 1/48 B-1B는 크기가 어느정도일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하면, 상면 공히 웨더링은 안했습니다. 더울때 해서 그런지..... 대충대충 넘어간 곳이 아주 많군요. 랜딩기어는 플라스틱이라서 강도가 약하죠. 조심해야겠군요.
그럼 이만...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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