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범입니다
네오콘 당시 엔터프라이즈와 프린스 어브 웨일즈 이후로 오랜만의 결과물 1/400 강남 뉴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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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원래는 저희 동우회 온라인콘테스트에 찬조작으로 출품할려고 했으나 일부 미완성되어 이제서야 올립니다
뉴저지에 대한 설명은 생략키로 하고
잘 아시다시피 1980년대 사양입니다
도장은 다음과 같이 했습니다
선체 - 타미야 스프레이 라이트 그레이(AS18)
헬기 및 보트 - 타미야 스프레이 라이트 그레이(AS16)
선저 - 타미야 에나멜(이하 모두 타미야 에나멜) 헐레드
연돌 상부, 마스트, 흘수부분 - 플랫 블랙
주포 방수포 - 저먼그레이 및 플랫브라운 + 실버
스크류 - 골드 리프등이며
전체적으로 워싱처리를 해 주어 나름대로 질감표현을 해 봤습니다
스트레이트외 추가부분
깃대 2개 및 선미 마스트 - 황동봉 사용
깃발 - OHP필름 2장 코팅후 데칼에 맞쳐 작업
대부분의 선은 일부를 제외하곤(주포 앞부분 및 선미 헬기 착륙표시 원부분) 모두 스텐실 처리(데칼보다 효과가 더 좋은것 같음)
선미 함명 및 선수 함선번호는 데칼 사용(스텐실처리하기위해서는 정밀한 작업을 요함)
닻을 모두 갈아내고 목걸이를 이용 다시 표현해 주었음
그리고 선미 헬기착륙장부분 안전망을 메쉬를 이용 서툴긴 하지만 표현해 봤습니다
이 함선을 작업시 가장 힘들었던것중에 하나는 갑판의 표현이었는데요
타미야 제품은 안 봐서 모르겟지만 강남(아리이)제품의 경우는 다른것은 거의 타미야와 차이가 없지만 이상하게도 브릿지 1층 함교창이 과장되어 잇어서 개작이 필요합니다만
마무리 과정에서 플라판을 이용 시도해 봤으나 정밀한 커팅과 접착상 애로점이 있어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또한 갑판부분은 너무 오밀조밀하여 사실상 목갑판표현에 상당히 애로점이 많은데 강남제품을 만들어신분이라면 제 말에 공감할걸로 봅니다
이 키트는 시중에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으나 사적인 생각으론 1/350 에칭세트을 이용 작업할분을 제외하고는 간단한 난간등을 표현해 줄려는 분은 이 키트를 사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며(1/400 난간에칭킷이 나오고 있으므로)
강남제품 빅스케일중 미주리와 더불어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좀 길었는데요 즐감하시고
이제 1/450 하세가와 아카기를 작업할려고 하는데
머리속에는 대강 로드맵이 그려졌는데
제작 과정에서 귀차니즘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아카기로 찿아뵙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