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l on railway transport carrier 1/35
2005-10-21, HIT: 8078
천병훈, 박종수외 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진호
트럼페터의 1/35 Karl on railway transport carrier 입니다.
조립과정의 사진은 웨크벤치에 예전에 올렸는데 지금에야 완성을 했습니다.
총길이 84cm 입니다.
너무 길어서 사진 찍기가 정말 어렵네요...
540mm 장포신 4호 Karl인 Thor을 만들어 봤습니다.
동계위장이 벗겨진 느낌을 주었습니다만... 고증이 틀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계위장은 600mm 단포신에만 행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잘한 소품까지 제대로 도색을 해주지 못한 티가 나는군요... ^^
내일 다시 손 좀 봐줘야겠네요...
트랙은 얼마전 입고된 라이언마르크의 연결식 트랙입니다.
트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짧게 이 트랙 한마디로 '굿!' 입니다.
이동중인 Karl은 바퀴가 윗쪽으로 꺾이기 때문에 트랙이 심하게 쳐집니다.
기존의 고무 트랙으로는 꿈도 못꿀 일이죠... @.@
예전에 레오폴드 제작할 때는 데칼이 복잡한 곳에 많아서 고생을 했었는데
칼은 데칼이 몇개 안되는군요 ^^
데칼의 품질도 괜찮은 편입니다.
transport carrier 는 레일 위에서만 곱게 다니던 부분이라서 Karl의 하드한 웨더링과는 큰 차이를 두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위해 여러번의 위싱 과정을 했습니다.
transport carrier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이부분에 조종석이 있습니다.
계기판이나 레버등은 아직 도색을 안했는데 그냥 슬렁슬렁 넘어갈 듯 싶네요^^
이번에도 배기관의 녹슨 표현은 사비텐넨을 이용했습니다.
녹 표현이 좀 오버됐네요...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의 '메모리즈' 중에서 세번째 에피소드인 '대포의 거리'를 보신 분이 있나요?
거기에 '도라' 급의 무지막지한 대포가 나오죠...
열차 디오라마 제작까지 길고긴 여정이 남아있습니다.
중간중간 딴 짓을 좀 하더라도... ^^ 레일 위에 열정을 담아 끝까지 달려 보고 싶네요.
이런 공간을 마련해주신 홈지기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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