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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caneer S.2B
2005-11-08, HIT: 8722
윤주황, 놀구있는 S.C.V.외 1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도형
에어픽스사의 1/72 스케일 킷입니다. 1/48이 더 잘 알려져 있죠. 사실 1/72는 거의 가치가 없긴 합니다. 너무 엉망이죠.
이건 제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설렁설렁하느라... 그리고 작업량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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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은 일단 디테일이 거의 전무하죠. +몰드라고 있는것도 몇개 없고, 조종석도 그냥 민짜에다가 랜딩기어도 그냥 런너쪼가리 같고.. 데칼도 예전 킷이라 전무 삯았고...
조립성도 좋지 않습니다. 억지로 접착한 후에 순간접착제등으로 잘 다듬어주고, 리인그레이빙을 전체적으로 해줬습니다. 일반 퍼티등은 P커터 날에 깨어지니 순간접착제가 좋죠. 디테일들도 조금씩 만들어 주고... 윙폴딩도 해줬습니다.
도색은 걸프전때의 사막색 도장입니다만, 킷의 데칼들은 예전의 그레이/그린 위장무늬 용이기 때문에, 임의로 다른 킷들에서 가져와서 데칼링을 했습니다.
윙폴딩 구조물도 좀더 복잡합니다만, 비슷하게 흉내만 내었고, 배선들도 왕창 생략했습니다. 만드는데 너무 시간을 끌어서리....
대부분의 기체들이 독수리 마크있는 자리엔 해적 깃발을 그려넣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맘대로.. ^^
그리고 이 반대편은 노즈아트를 그려넣고 있죠. 음.. 저는 데칼이 없는 고로 패스~ 나중에라도 하나 붙여줘야...
에어브레이크도 원킷은 그냥 닫은 상태로만 만들게 되어 있는데, 오픈 상태로 재현했습니다. 에나멜을 좀 오래된걸 써서 그런가, 공업용 에너멜 신너를 써서 그런가 갈라졌습니다.
랜딩기어등은 거의 새로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디테일업할 부품이 아니더군요. 조명을 칠을 안했네요. ㅡ.ㅡ;
앞의 안테나 류들도 만들어주고...
메인기어도 역시 거진 자작. 브레이크 라인등도 만들어주고...
하면도 착실하게 리인그레이빙을.... 물론 빠진 디테일들도 꽤 되죠.
노즈기어 부분. 그냥 프라판으로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물론 스케일이 크면 금속을 쓰는게 좋죠.
윙폴딩 부분하고, 에어브레이크... 뭐 디테일업의 핵심이라고나.. 하지만 설렁설렁~
인테이크도 제딴에는 신경쓴다고 했는데,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폭시는 다를때 잘 다뤄야...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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