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88mm FLAK36
2005-11-12, HIT: 8775
김학열, j7chang외 32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정영철
밀리터리 모델러의 로망(?) 88mm 입니다.
드래곤의 킷트에 포함되어 있는 인형을 그대로 사용해서, 말 그대로 순정품 비넷을 만들었습니다.
건물은 커스텀디오라믹스의 몬테카지노 수도원이고, 베이스는 사진액자에 석고로 채워서 만들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지중해성 기후인데,, 인형들은 한겨울입니다. 유럽 각국에 같은 양식의 건물이 많이 존재했기를 빌 따름입니다. ^^
타미야의 88밀리가 귀하던 시절에, 경남 진주의 한 모형점에서 가까스로 구하고 매우 기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화의 힘으로 태어난 드래곤의 88밀리는, 타미야의 전설적인 스테디셀러를 단박에 박물관으로 보내버릴만큼 탁월합니다.
단점은,, 완성하는 데 걸리는 노동이 좀 드는 편입니다.(조립성은 ok)
같은 스트레이트 조립으로 비교해서, 타미야 전차 세대 정도 만드는 노동량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웨더링을 하기 전, 기본 도색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때 쯤, 디테일업 제품들이 출시되더군요. OTL
실력 부족으로 늘상 순정품 모형만 만들게 되네요.
그나저나, 드래곤 세트 그대로 만들었는데,, 드래곤에서 상 안주나요?
드래곤의 인형은, 개인적인 느낌으로 "그저그런" 수준입니다.
최근에 나왔다는 generation2라는 물건은 모르겠고,, 요 몇년간 나온 드래곤 인형들의 얼굴이 좀 무성의하다고 생각하지시 않으시나요?
이 킷트에 있는 인형들은 얼굴이 모두 영락없는 영감님 수준입니다. 자세나 비례는 꽤 안정적인 것도 같지만,, 몰드가 전반적으로 살짝 어리버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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