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_1/48_P-51A Mustang
2005-12-25, HIT: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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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중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갤러리 등록합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취미를 즐길 시간이 없었습니다..이제 좀 여유가 생겨서 조금씩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큐리트미니어쳐제로 에이스에서 금형생산, 라이센스 생산한 제품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정말 오래전에 서페이싱까지 해 놓은 것을 이제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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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킹은 1944년 버어마 전선에서 전개한 USAAF 1st Commando 소속의 "Mrs.Virginia" 기체입니다.
5줄의 식별 stripe 를 동체에 두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적마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텐실로 그려주었습니다.
작업의 목표는 기록사진 이미지대로의 헤비웨더링이었습니다.
차후에 조그마하게 베이스와 조종사를 추가하여 비넷 형태로 마무리 하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기록사진에 의거한 헤비웨더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동체 전면에 배기로 인한 변색 및 그으름을 사진을 봐가며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일단 에어브러쉬로 기체색 + 흑색으로 모양을 잡아 주고, 다음에 흰색+기체색+잡색을 조색해서 최대한 가까이서 살살..사진과 같은 모양이 되도록 뿌려 주었습니다. 그 후에 어색한 부분을 중심으로 동체색을 다시 뿌려주었습니다..(패널라인 위주로)
무스탕 류에서 가장 좋아하는 앵글입니다...보조연료탱크랑 랜딩기어 없으면, 스핏파이어 못지 않게..이쁘게 잘 빠졌다고 생각됩니다.
하긴 무스탕이 BF109 와 실루엣이 비슷해서 오발사고가 많았다던데요...
치핑은 조금만 하려고 ... 노력하였습니다만 아직 어설픕니다..
3단계로 하였구요..먼저 짙은 회색 --> 무광 은색 + 소량의 무광 검정 --> 유광은색 순으로 했습니다.
각각 까진지 오래되어서 산화된 정도를 생각하며 해 주었습니다..
실제 자료 사진을 보면 미국기의 경우는 물자가 풍부해 재도색을 자주해서 많이 까진 모습이 안보인다고도 합니다만..
모형적 과장..@@ 을 했습니다.
주익에 장착되는 보조연료탱크 작업은 원래 안하려 했습니다..(부품이 없어서..)만 다른 키트 부품들을 유용해서 제작했습니다.
연료통 본체는 아카데미 P-47 썬더볼트 부품, 파일런은 A-36 아파치에서~ 마지막으로 마개는 스카이보우 WC 57 커멘더카의 제리캔 뚜껑 (의도하지 않은 과소비??) 마지막으로..보조연료탱크에 유화로 살짝 기름때 낀거 표현~
콕빗은 2년전에 만들어서 시트밸트 조차 없습니다..@@ 마스킹도 삐뚤빼뚤...으~맘에 안듦..
안테나 리깅(?)은 머리카락을 순접으로 조심스럽게~~
문제의 동체 웨더링 부분..너무 과해서 어색합니다..가까이 안보는게 유일한 방법~크~
상면만 집중적으로 웨더링을 하고 하면은 그냥 깔끔한 상태입니다..^^
일단 상면 하는데 지쳤구..@@ 향후 비넷에 올려질 경우 안보인다는..얇팍한 생각에..^^
봐주세요..@@
랜딩기어도 살짝 디테일업 했습니다..키트는 일단 민짜입니다..만 세부적인 형태는 다 갖추고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모형용 모터 분해해서 나온 에나멜선을 라이터불로 코팅을 벗긴 후에..적당한 위치에 핀바이스로 구멍 뚫어주고, 순간접착제로 고정
검은 튜브는 예전에 타미야 F-1 키트 만들고 남은 고무 배선을 이용했습니다.
기수의 퍼스널 싸인...데칼이었으면 좋았을껄..@@ 그냥 붓으로 그려준게 너무 표가 나네요~
기관총도 총구 표현해서 살짝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날개 부위의 3단계 까진 표현..더 노력해야 할듯 합니다.
비행기를 탱크같이 만들었네요..^^;;
늘 즐거운 모형생활하시고요..@@..2006년도에는 좀 더 여유로운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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