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0] US submarines (Dragon)
2005-12-30, HIT: 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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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욱
드래곤에서 발매한 1/350 잠수함입니다. 큰것은 미해군 오하이오급 전략원잠이고 작은 것은 로스엔젤레스급 공격원잠입니다. 부품도 별로 없어 조립은 간단한데....선체조립에서 단차가 많이나서 퍼티작업이 많았습니다.
실제 잠수함 도장을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졌는데 오하이오급의 도장은 진수시의 도장패턴과 나중에 도크에서 찍힌 도장패턴(상부의 검정색이 선체 중반까지 칠해집니다)이 다르더군요. 제 모델은 진수시의 도장을 재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급은 선체마다 도장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선수부분이 검게 칠해진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습니다.
오하이오급중에서 SSBN-735펜실베니아호로 마킹했습니다. 예전에 미국생활할 때 제가 공부하던 곳이었는데 여러가지로 아름다운 주여서 참 기억이 많이 납니다.
드래곤에서는 선체에 굵은 패널라인을 많이 넣었는데 실제 잠수함과 달리 많이 과장되었을 것으로 생각해서 퍼티로 거의 메웠습니다.
로스엔젤레스급은 SSN-753 알바니입니다. 알바니는 로스엔젤레스급의 공격원잠중 가장 최신모델에 속합니다. 날개의 위치도 코닝타워가 아닌 선수함체에 있고 선수상부에서 토마호크미사일을 발사합니다.
후부선체입니다. 자료사진들이 많질 않아서 실물에 얼마나 충실한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미사일 해치에 가장많은 부품이 있는데 조립과 색칠이 힘들어서 모두 닫은 상태로 조립했습니다. 또 오하이오 잠수함에는 상부의 미사일사일로 커버와 선체가 만나는 곳에 선체를 따라 긴 홈이 나있는데 조립시 주의해서 이 홈을 재현해 봤습니다.
자료사진을 찾기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오하이오의 스크류부품은 그 크기가 너무 작고 어색하여 자료사진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군사비밀인지 전혀 사진이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 크림슨타이드에서 간혹보이는 스크류를 참고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급의 스크류부품을 오하이오에 붙이고 로스엔젤레스급에는 에칭 스크류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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