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Tiger I final production type
2006-02-16, HIT: 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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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두번째 완성작입니다. 가동식 궤도라서 작업 완료 후 느낌이 만족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웨더링 연습 겸해서 몇가지 시도를 하였는데 역시나 별로입니다. 원래 기대했던 도장이 아니였고 작업 중 자그만 에칭부품이 분리되고 막판에 완파될 위기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필터링은 하지 않았습니다. 녹색 계열이 많은 위장무늬라 필터링을 해도 별로 티가 안나서 간단히 워싱을 필터링 겸해서 해주었습니다.
이틀전에 여친 카메라로 찍어보니 카메라 좋은 것이 더 잘나온다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저의 실력이 부족하지만...카메라는 좋은 것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
후면입니다. 클램프 에칭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부품이 5개가 있는데...저는 남는 부품이 있어서 모두 에칭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클램프 에칭작업만 거의 3시간이 결렸습니다. 그 이후로 눈이 침침하네요.
10여일 있으면 2달간의 백수 생활도 끝이 납니다. 대한민국 엄청 빡센 직딩이 되어야 하는지라 앞으로 요즘 같이 모델링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짜투리 시간을 내서 계속 할고 싶습니다.
작년 2월에 상해에서 사온 드레곤 250 시리즈 2개를 시작으로 사재기 병이 시작이 되어 이제는 겉잡을 수 없게 쌓여만 가는 키트들을 언제 만들까...걱정이 됩니다. 그나마 모형을 하며 총 지출은 줄어들었답니다. 이상도 하지...
현재 작업중인 티이거 2를 마지막으로 백수 모형 생활은 끝이 날 것입니다. 부족한 결과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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