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6 & BT-7
2006-03-02, HIT: 5966
조석우 돌비, 설동욱외 1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안익재
이번에는 ‘동시상영‘입니다. 이탈레리,즈베즈다의 T-26 과 BT-7 입니다. T-26에는 모델 카스텐 트랙을 썼고, BT-7에는 엔진 그릴 철망(큰거,작은거...)부분을 손보고, 포탑은 두모델 모두 공용으로 설정해서 어느것이 원래 거라 말하기 곤란합니다. 포탑주위에 난간처럼 되어 있는 안테나는 포탑측면과의 연결부위를 플라봉으로 보강했고,포탑상부와의 연결선은 자료보고 만들었습니다.
이탈레리의 T-26 의 품질이 좋더군요, 원래 궤도는 뻣뻣하고 좀 짧다지만 그외의 묘사는 상당히 훌륭한 듯 합니다.
지휘형 안테나 달린 포탑....안테나 부분의 재질이 철이 아닌 구리계통이라 치핑(까기)할 때 구리 비스므리 한 색으로 조색해서 했는데 별 티도 안나네요..
참 못 생긴 놈입니다..
포탑 바꾸기....... 동축 기관총도 없고, 무전기도 없다..
즈베즈다 BT-7 ... 품질은 좋은 듯 좋지 않다 ! 입니다. 특히 궤도는 인내심을 시험하는 수준인데, 다른 BT계열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세미 커넥팅을 거의 그냥 연결식 처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꾸 끊어지고 안 맞고... 전면의 체인은 RPM 르노FT에 들어있던 (런너에 낱개로 붙어있슴)것을 연결한 것으로, 의외로 모양이 좋습니다.
엔진 덮개 부분(T-34와 비슷한...) 철망은 타미야메쉬이고,측면으로 뚫린 부분의 망은 가는 망과 프라판으로 만들었습니다.없을때는 영 휑해서 찜찜하더군요. 러시아 전차들의 장점이 간단하고 단순한 제작형식이 많아서 디테일 업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방수포는 에폭시로.....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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