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MLU Belgium Air Force FA-112
2006-03-14, HIT: 4494
, 김동진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이주환[관제탑]
하세가와 1:48 F-16C형 킷트를 개조하여 F-16MLU버젼으로 개조하여만든 벨기에 공군 FA-112 입니다.
사진의 시점을 수직미익에 맞춰봤습니다.
날개의 안테나류는 런너를 늘려서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디테일업으로 큰 효과가 있지않나 생각 됩니다.
이 기체는 벨기에 공군만의 특유의 정찰포드를 장착하고 다니는 기종입니다.
여러 사진에서와같이 정찰포드를 달고다니면서 정찰임무만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기존의 기본적인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가장 맘에드는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리스복제품 노즐인데, 디테일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낡은 기체이다보니 노즐의 변색효과를 내봤습니다.
수직미익의 보강판작업..
IFF안테나는 0.2mm플라판을 얇게 갈아서 부착하였습니다.
AOA센서는 바늘을 아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레이돔의 +몰드는 모두 밀어내고 런너를 늘려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작업에선 블랙박스제 블록 52형 레진 콕핏셋을 이용했습니다.
블록 52형계기판은 MLU와 아주 흡사하다고 정기영님께 들은바 있습니다.
계속되는 깎기작업이 노가다지만 고생끝은 봐줄만 합니다.
시트는 레전드제를 이용하였습니다.
이 킷트엔 RESCUE 화살표가 로우비지형태의 회색라인으로만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MLU버젼엔 노랑색화살표와 주홍색의 경고마크가 붙기때문에 '뱅기만프로덕션'에서 제작해주신 데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자릴빌어 뱅기만님께감사드립니다.
전체라인 중 기수부분은 현존하는 킷트 중 가장 잘 표현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테이크부분의 보강판과 MLU버젼의 레이더...
보강판은 0.2mm플라판으로 했고, 인테이크중앙의 레이더는 에폭시퍼티로 빚어주었습니다.
캐노피 뒷부분에 썬팅효과를 내 봤습니다.
효과는 있어보이지만 자주쓰이진 않을것 같습니다.
C형 수직미익을 드레그슈트가 장착된 A형으로 개조하였습니다.
드레그슈트 끝단의 네모진 페어링도 자작한것..
인쇄된 인물은 브레이브하트를 연상케합니다.
그렇다면 쟤는 멜깁슨? ㅋㅋㅋ
데칼 설명서에보면
FA-112 F-16AM. 85th Anniversary of 1st sqd.
RECCEMEET 2003, Florennes,
Belgium. July 31, 2003
이라고 써 있습니다.
저동네사람들 Meet를 자주하는것같은데, 어떤 행사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마킹을 현용기에 그대로쓰고 있습니다.
위의그림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그냥 대애~충 알겠습니다.
72,48,32 브라더스를 한컷에 담아 봤습니다.
이번 F-16을 만들면서 참 간단하지만 매력있는 기체라고 느꼈습니다.
고 노평래님만큼의 열정엔 끝자락도 따라갈자신 없지만 나름대로 공을 들인만큼 애착이가는 완성품이군요.
이스라엘공군의 F-16의 작업과정만을뒤로 고인이되신 호텔리마, 노평래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잠드세요..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