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슈름야거 흉상
2006-03-19, HIT: 2713
안응식, 정용학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케로케로
겨울나는동안은 모형에 손도 안갔는데 날도 풀리고 아크릴 물감도 구
한김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크릴 물감으로는 작은 인형 하나 만들어보고 두번째인데 여전히 전
혀 적응이 안되네요. 아크릴 재밌으면서도 얼굴 색칠은 정말이지 너
무 어렵네요.
연습삼아 너무 무리않고 하이라이팅, 다크닝 2차까지만 넣고 손 놓았
습니다. 깔끔한 스타일로 만들겠다는 변명으로...
다 만들고 나니 무슨 캐릭터 피규어인거 같네요. ㅠ.ㅠ
인형은 지금은 유명하신 송영복님의 초기작으로 꽤 오래되었지요.
몇년전에 사놓고 잘 재워놓다가 너무 오래 재워둔거같아 꺼내놓고 기
본색 칠해놓고 3개월만에 완성했습니다.^^
인형은 세세한 디테일에 재미있는 스타일의 제품입니다.
헬멧 공수마크와 수류탄 표기까지 데칼?로 넣어놓으셨는데 부품 몇개
와 같이 잊어서 패스. 그만큼 자세와 디테일이 좋습니다.
앵무새 한마리 올려놓았는데(원래 포함되어 있습니다.) 분위기가 상
당히 좋네요.
어제와 오늘 양일간 아크릴 단련겸 제작년부터 머리속에 넣어두었던
비네트를 필받아서 3개나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올린 흉상은 어제 마
무리만 살짝~
비네트 두개는 거의 완성이 된 상태이고 하나는 이래저래 한 주 정도
더 걸릴것 같네요.
야구도 보는둥 마는둥 잠도 자는둥 마는둥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필살
모형질을 했더니 아주 보람찹니다^^
완성후 부족하지만 갤러리에 올려볼려고 필살 마무리중입니다.
아크릴 아직 손에 익지 않고 얼굴도 마음대로 안칠해지지만 재미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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