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2차대전 차량 3종세트 중 하나인 연합군 다용도 지프 윌리스입니다. 큐벨바겐하고 케텐그라드도 같이 들어있는데 조만간 작업해야 겠습니다. 밀리터리는 처음 시작하는거라 여기 저기 참고 사진을 많이 보고 일단 작은것부터 시작해봤습니다.여기분들은 다들 놀라울 정도의 실력자 분들이라 사진 올리면서 긴장되네요 1:72 스케일이라 작고 아기자기한게 귀엽기까지 하네요
작지만 그래도 디오라마니까 설정이 있어야 겠죠?
숨막혔던 전투가 언제였냐는듯 늦가을 어느 시골마을에는 평온함만이 느껴집니다.연합군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던 윌리도 나무 그늘 밑에서 그 치열했던 생의 마지막을 보내려나 봅니다. 부디 다음생에서는 잘나가는 RV로 태어나기를...
그럼 따끔한 조언 한마디씩 부탁해요~~~

나무는 앞마당에 있는 잡나무를 뽑아다 뿌리를 말려서 사용했구요 잎사귀는 mini-natur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어떤 재료길래 비쌀까 궁금해서 지난번에 사두었는데 비싼 값을 하네요

작은 녀석이라 만드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역시 디테일을 살리기가 힘드네요 락카도색이고 유화로 간단한 웨더링만 했습니다.

본넷은 동판으로 찌그러트려주었습니다.

잔디도 역시 mini-natur 제품군입니다. 다음에는 직접 만들어보는 방안을 모색해야 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