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on Sd.Kfz9 Famo & Sd.Ah116
2006-06-05, HIT: 20694
박진우, 최덕은외 53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정영철
당초 계획으론, 지면처리된 간단한 베이스를 포함해서 이곳 갤러리에 올릴 예정이었습니다만,,
실제 트레일러를 연결해 보니, 길쭉하기만 한 것이 별로 이쁘지도 않고, 다른 배치를 하자니 마땅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더군요.
자료집의 사진을 봐도 대부분 그냥 견인하고 있는 장면들만 있더군요..
파모와 트레일러, 3돌G형 모두 타미야 제품을 사용했으며(대안이 없죠?), 파모에는 로얄모델, 3돌에는 라이언로어의 디테일업 파트, 프리울의 캐터필러를 사용했고, 인형은 워리어스의 제품입니다.
도색은 프라이머 위에 마호가니 컬러의 락카로 전체를 입힌 다음 삼색 위장(락카), 유화와 에나멜로 워싱, 필터링한 다음, 피그먼트도 살짝 부위별로 적용한 다음 치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본 모형처럼, 각종 구조물이 노출되어 있는 형태인 경우에는 구석구석 마호가니 컬러를 적용시켜 놓는 편이, 전체적인 노가다를 상당부분 줄여주는 것 같더군요.(마무리 단계에서 붓과 에어브러시가 안닿는 구석에 플라스틱 사출색이 보이면 곤난하죠? ^^)
파모의 적재함에는 이것저것 굴러다니는 것들에다, 이탈레리의 필드샵(?)의 산소통, 타미야의 드럼통 등을 실어 봤습니다.
벗어 논 군복은 드래곤의 티거전기형에 있던 것이구요, 공구상자는 타미야의 전차 정비병 킷트에서 추출.
소총에는 마스킹테입과 구리선을 이용해 스트랩을 달아 줬습니다.
차체 왼쪽편에 있던 공구상자의 문짝은 떨어져 나간 것으로 설정... 이 아니고, 당초에 가동식으로 만들었다가, 워싱하는 과정에서 에나멜 신너의 테러에 경첩 부분이 깨지는 바람에 그만.. ㅠㅠ
로얄 모델의 에칭으로 만들어진 윈드쉴드의 프레임은 얇쌍한 게 모양이 지대로입니다만, 에칭 접는 작업 난이도가 너무 높더군요.(제가 작업한 것은 삐뚤빼뚤합니다.)
타미야의 설명서의 기준을 따르자면, 다크 옐로우 컬러가 기본색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기 부터는 차체 앞쪽에 범퍼가 따로 달리는 것으로 되어 있더군요.(맞죠?)
차폭 지시봉(?)은 조립 도중에 부러져서 금속으로 대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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