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을 여력이 마땅치 않아서 이 한장만 올리게 되네요...
옆의 차는 먼젓번에 올렸던 M151 무트입니다.
엔진 각도의 빗나감으로 인해, 거의 복원포기 상태로 있던 스리쿼터와 이틀을 보냈습니다.
재생할 생각이 없었으면 진작에 외면했을 키트죠. 엔진의 각도와 앞바퀴 휀다, 본넷 덮개 등의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요. 프론트의 전투범퍼 비슷한 마스크는 해방 직후에 군사용으로 미군이 들여 온 GMC 2 1/2t 트럭을 연상케 했고요.
범퍼 또한 분리형으로 했다가 자꾸 떨어지는 게 승질나서
일체형으로 바꿔 버렸답니다.-0-;;
타이어 색상 또한 다른 차체 색과 동색인 게 눈여겨 볼 점이었고요.
적재함의 배기구 비슷한 것은 한국의 K311. 1/4t 닷지 트럭을 연상케 했죠.
어쩌면 닷지가 이것을 모방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