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4A -VF-143 Pukin Dogs-
2006-07-07, HIT: 5292
스파펜, 어릴적 바램^^외 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황인재
안녕하세요 MMZ 에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전에 플레티넘 윙즈에도 올라간 사진이지만 MMZ 에도 인사를 드릴겸 이렇게 모형한점 올려봅니다. 즐겁게 감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작품은 아카데미 1/48 F-14A 톰캣 입니다. 마킹은 이글스트라이크제 로우비지 데칼과 키트의 데칼을 적당히 혼용하여 VF-143 'Pukin Dogs'의 로우비지 마킹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감히 키트에 대해 평가해 보자면, 하세가와 제품과 비교해 볼 때 조종석의 디테일이라던가 풍부한 무장 같은건 하세가와도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지만, 기수가 프로포션이 많이 뚱뚱하다는 것과 지나치게 디테일이 단순하다는 점 등, 여러부분에서 실기의 모양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점 등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작은 군 말년 때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해주었기 때문에 여러부분 신경을 써서 개수를 할수가 있었습니다. 먼저 고질적인 기수 문제는 쇠톱을 이용하여 0.7cm 두께로 가로로 썰어서 최대한 실기의 실루엣 잡아내려고 했고, 레이돔은 그에 따라 기존의 것이 맞지 않아 새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외에 기수 우측부분에 작례를 참고로 공중급유 프로브와 주익의 슬랫을 절단해서 내려주었으며 플라판을 구할수 없는 관계로 공중전화 카드와 기타 잡동사니로 보딩러더와 탑승발판, 점검창 덮개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외의 자잘한 것은 생략.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수를 제외하면 아주 훌룡합니다. 노즐은 골드, 티타늄골드 밑색 위에 레드브라운으로 워싱 해주었습니다.
좌측기수 사진 입니다. 아트나이프나.. 플라판 과 같은 기본적인 도구도 없는 환경에서 제작을 한 관계로, 아트나이프 대신 커터칼이나 플라판 대신 공중전화카드식으로.. 손에 잡히는데로 사용했습니다. 에어인테이크 쪽에 빨간색으로 보이는건 실기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본 보호커버 입니다.
전방의 캐노피도 키트 자체로는 몰드 모양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콤파운드로 몰드까지 싹 갈아내준 후 실기사진을 참고로 마스킹 해주어야 합니다.
무장은 톰캣의 트레이드 마크인 AIM-54 4발을 각각 피닉스 런처와 스패로우 런처에 달아주었고 AIM-9 사이드와인더를 훈련탄으로 달아주었습니다. 하면은 유화 로우엄버 로 워싱 해주었고 랜딩기어와 기어박스 안쪽은 번트시엔나 와 블랙을 조색해서 유화워싱 해 주었습니다.
이글스트라이크제 로우비지 별매데칼의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실기처럼 마킹이 있는듯 없는듯 한게 꽤나 실전적으로 보입니다. 아카데미 도 슬슬 고가고품질로 가는듯 하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데칼만 하더라도 마크소프터에 줄줄 녹아버려서 꽤나 고생했네요.
빨간 라벨은 Remove Before Flight 라는 문구가 씌여진 텍 입니다.
A-4 지에 인쇄후 코팅지를 사이에 넣고 접착하여 만들었습니다. 밋밋한 모형의 뷰포인트..
이상 아카데미 1/48 톰캣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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