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eftain Mk.5
2006-08-01, HIT: 3254
이지훈, a320 파일럿외 1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아스란 인나라
치프텐입니다. (타미야 1/35)
제작 순서로 따지면 먼저 올렸던 판터F(1/72, 드레곤)이후 두번째로 제작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잘 못하지만 작년에 도색을 처음 배우면서 나름대로 녹슨 표현이나 금속성 재질을 살려 보겠다고.. 참 여러가지 시도를 했던 작품?입니다. 그래서 결과물의 수준에 관계 없이 정이 많이 가네요.
그리고 치프텐이 그다지 인기있는 아이템 같아 보이지는 않으나 제겐 무척 소중한 것이...모형을 다시 시작한 것도 아카제(타미야 카피, 박스아트까지 똑같음) 이 제품에 대한 향수가 단단히 한 몫 했으니까요. (저와 비슷한 또래이신 분들은 아마 타미야 또는 아카데미의 1/35, 1/25 등의 멋진 박스 아트를 기억하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에 도색은 꿈도 못꾸고 그저 전후좌우진되는 모터라이즈에 반해 손에 넣고는 몇일간 잠도 못잤습니다.
이녀석과 함께 짝을 이루던 센츄리온, 그리고 M-10(습격포 ^^;), M-36(잭슨) 형제 등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
아, 무시무시한 전면 도장의 샤먼(M4A3E8)도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