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A1 Stuart
2006-08-29, HIT: 3585
김병훈, 문승주외 5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김락경
1/35 아카데미제 입니다.
요즘 경전차가 이뻐보이는군요.
모델링 초기때 포럼에 질문을 올렸더니
초보가 하기에 할만한 킷으로
헬캣, 스튜어트, 타이거 내부재현을 추천받았는데, 드디어 세가지 다 만들었군요.
하던데로 화방 아크릴 붓도장....인데, 계속되는 덧칠에 몰드를 다 먹어버려서 그나마 있던 디테일이 확 죽어버렸네요.
킷 자체는 조금은 허전한 감이 있어서 비넷이라도 할려했는데,
급한 맘에 이렇게 덜렁 올리게 되었네요.
그나마 여기저기 조금씩 남았던 장구류들을 올려서 조금은 덜 허전하네요.
모포는 장구류를 덥을까, 옆에 매달까 하다가
그냥 옆에 달았는데 어색하네요. 담에는 덮는 방식으로 해봐야겠네요.
색감 변화를 줄려고 이짓저짓을 많이 했는데
뭔가 괴리감이 드네요 -.-;
흙표현은 했다하면 생각보다 과하게 되네요...
안치홍님의 방법대로 라이트를 만들고,
라이트 가드를 납땜용 납을 눌러 펴고, 오려서 다시 만들어 줬습니다.
견인와이어와 라이트 배선을 전기전선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삼각대(?)인가요, 그거 고정구도 간단히 납으로...
이 킷에는 총이 5개 있는데, 모두 총구와 총신의 옆구멍을 뚫어줬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부러뜨려 먹어서 총구가 나오는 구멍을 막아버렸습니다. -.-; 4B연필을 쇠질감용으로 첨 써봤는데, 느낌이 상당히 좋더군요.
포탑상부와 차체전면의 문을 열면 더 외형이 이뻐보일건데,
이번에 내부색을 칠하지 않아서 닫아버린관계로 좀 밋밋합니다.
전차병이라도 하나 태울껄...하는 후회가 되네요.
예비 연료통인가요... 그 부분을 고정하는데 쓰인듯한 쇠사슬을 전선으로 만들었습니다.
고리 하나하나 만들려니 힘들더군요.
킷의 박스아트에도 그려져 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면 좋을텐데, 생략되어 있더군요.
사진 찍는것이 점점 어려워지는군요.
다음에는 전문으로 사진을 찍는 친구의 사진기를 빌려봐야겠습니다.
(왠 재료 탓 -.-; 흐...)
더운 여름이 끝날무렵이려니 했더니
9월 중순까지 더울거라네요.
막판 더위, 환절기 건강조심들 하시고
언제나 즐 모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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