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남들 안만드는것을 골라 만드는 심은섭입니다. 이번엔 아카데미에서 나오는 키친카를 만들어봤습니다. 상하부 금형이 전체적으로 어긋나붙어있습니다. 크게는 1밀리정도까지 어긋난 곳도 있어서 다듬느라 고생을 좀 했습니다. 게다가 금형 단면이 직사각형이 아니라 사다리꼴인듯 하더군요. 옛날 제품이니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면서도 부품 깎느라 시간이 배로 들은건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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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말이 들어있어서 아주 재밌습니다.
역시 새로운걸 해봐야 더 재미있는것 같애요. 갈색말이 숫놈이고 백색말이 암놈인듯합니다. 갈색말이 좀더 크고 백색말은 좀 이쁘게 생겼거든요.. ㅎㅎ 넘겨보시면 꽤 다정한 포즈로 있다는 것을 눈치채실 겁니다.
처음에 말만 딱 만들어놓고 나서 끈달기가 너무 아쉽더군요. 말에도 근육이나 명암표현 다 해놨는데 끈으로 가리기가.. 게다가 그 끈이라 하는것은 옛날 프라모델에 들어있던 두툼한 스티커.. 그것도 일일이 칼로 썰어서 붙여야 하는 것이었죠..
스티커로 막 붙여댄 말끈 치고는 괜찮은듯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인형도 예전보다는 좀 공을 들여봤습니다.
스티커에서 떼어서 손쉽게 명패를 만들어봤습니다. 간편한 만큼 멋이 좀 없긴 합니다. ^^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