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219 A-7 Uhu
2007-03-01, HIT: 4773
두기바, 폴외 17명의 회원님이 이 작품을 좋아합니다.
구우
MMZ에 처음 올리는 완성품 사진 입니다.
타미야 1/48 He219 A-7 우후 입니다.
구입한지 꽤 오래된 녀석인데 이제서야 만들게 되었네요.
키트는 타미야 키트인데도 왠일인지 안 맞는 부분이 좀 있더군요.
그렇다고 대책없이 단차가 크게 생기는 것은 아닌데
미묘하게 조금씩 단차가 생깁니다.
퍼티의 사용은 불가피 하더군요.
동체와 주익의 결합은 기가 막힙니다.
접착제만 주의해서 사용하면 퍼티는 커녕
사포질도 필요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이 키트에는 스케일마스터에서 만든 데칼이 들어있습니다.
접착력도 좋고 인쇄도 아주 좋아 주의해서 붙여주면 상당히 느낌이 좋은 데칼인데
약간의 실버링이 발생해서 락카 신너를 에어브러시로 뿌려주어 해결했습니다.
우후 특유의 위장 무늬는 키트에 포함된 템플레이트를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약간 두꺼운 종이에 템플레이트를 붙인 후 위장 패턴을
아트 나이프로 파냈는데 몇군데 미묘한 부분이 있어
피스테잎을 몇겹 겹쳐붙인 후 다시 파냈습니다.
그리고는 피스테잎을 한겹한겹 떼어내어 기체 전체에
도배(?)시켜 버렸습니다.
그 후 위장무늬를 에어브러싱 해주었습니다.
전체적인 도색 작업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랙으로 프리쉐이딩 -> RLM76 라이트 블루 기본색 도장 -> RLM75 그레이 바이올렛 위장무늬 ->
유화 로우엄버로 먹선 -> 데칼링 -> 수퍼클리어 반광으로 코팅 -> 유화 로우엄버/아이보리 블랙으로 필터링 ->
에나멜 스모크로 패널라인 강조 -> 테스터 덜코트로 코팅
타미야 에어로 키트는 대부분 계기반에 바늘이 몰드되어 있지 않고
속편하게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따로 디테일 업 세트를 사긴 좀 그렇고 해서 시도해본 방법 입니다.
계기반 부품의 계기 부분을 핀바이스로 뚫어준 후 원형 줄로 넓혀줍니다.
거칠어진 면은 무수지 접착제를 살짝 발라주고, 뒷부분에서
데칼을 붙여주고나서 앞쪽에는 유광 클리어를 살짝 발라 유리의 느낌이 나도록 해주었습니다.
완성된 콕피트 바스터브.
시트벨트는 에듀어드의 별매 에칭인데 색칠도 되어있고
느낌도 좋아서 애용합니다.
완성된 콕피트를 동체에 결합하고 동체 좌우를 접착한 상태.
동체 좌우 부품은 꽤 잘 들어맞기는 한데 완벽하진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퍼티의 사용이 불가피 하더군요.
삽질한(?) 계기반을 찍어보려고 노력 중...
이 키트에서 가장 큰 단차가 생기는 부분 입니다.
이 부분 외에 이 정도의 단차는 없습니다.
군제 수퍼블랙으로 프리쉐이딩한 뒤 기본색을 올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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